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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 주니어 02 : 태양광 전기자동차 ㅣ 메이커스 주니어 2
메이커스 주니어 편집팀 지음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만들며 배우는 어린이잡지 제 2탄이 나왔다. 2편의 주요이야기는 바로 태양에너지에 관한 것인데 만들면서 태양에너지가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태양광자동차키트도 같이 들어있어 에너지를 이해하면서 실습을 통해서 또 볼 수 있어서 좋다
지구에는 곳곳에 에너지가 쓰이고 있다. 위치에너지 , 운동에너지, 빛에너지,열에너지 등등 이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태양에너지라고 한다. 동식물이 살아가는 에너지라던다 지구의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에너지의 원천도 태양에서부터 왔다고 하니 우리에게 태양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동식물이 살아가는데.태양에너지가 필수적이라고?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식물은 우선 광합성 작용에 햇빛을 사용하고 있으며 태양에너지를 흡수해서 생명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을 스스로 생성하고 있다.
동물의 경우 스스로 영양분을 생성할 수는 없으므로 식물이나 다른 동물을 섭취하면서 에너지를 얻는다. 먹이사슬의 마지막단계인 최종 소비자에게까지 생산자가 흡수한 태양에너지가 이동하기때문에 생태계의 모든 생물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태양에너지의 이야기외에도 인간이 쓰는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 담겨져 있는데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흥미로울만한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져 있다. 더불어 태양광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이라던가 그 작동 원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 신랑이 태양열 말고 형광등에서는 안되나? 라고 질문을 했었는데 그러게.. 하고 넘어갔던 그 질문의 답이 예상했던 것읹 책에 담겨져있었다
바로 형광등은 에너지로 전화할만큼 충분히 열을 전달하지 못한다는 거였다. 태양광에너지자동차는 태양열을 받으면 바로 직진을 한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태양열을 받는 곳을 가리면 자동차는 멈추어버린다. 태양열판도 ,-극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극을 바꾸어 연결하면 자동차가 거꾸로 달리는 것을 보니 에너지란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초등학생들이 메이커스주니어를 접하면 기초과학은 물론 창의성까지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만들고 눈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으니 그냥 눈으로 보는 것보다 내용이 머릿속에 더 오래남을 것 같고 과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