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몇명 스토리 2
윤종문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총몇명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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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재미있는 만화

오 마이 god 김치! 믿을 수가 없네요 unbelievable !

어른이 봐도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재미있어도 되는건가요?

총몇명스토리1에 이어서 두번째 도서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1편에 이어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이고 또 여름을 겨냥하여

오싹오싹한 느낌도 있네요



총몇명스토리2

나천재의 등장과 애착인형이 중점인 스토리






총몇명스토리2의 스토리의 기본골격은 바로 민모리의 애착인형과 옆집에 이사온 나천재와의 만남으로 인해 같이 사건을 만들어나가고(?)해결하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그린다. 민모리의 애착인형은 어릴때 모리의 엄마가 버렸으나 다시금 그 둘앞에 나타난 애착인형. 인형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요? 우리가 흔히 공포책이나 영화에서 많이 봤던 바로 그 전개가 두둥 ! 벌어지는걸까요?

그리고 민모리가 좋아하는 애착인형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리고 왜 그런 애착인형을 갖게 되었으며 좋아했는지 모든게 담겨져있구요. 옆집소녀가 왜 애착인형을 갖게 되었는지 점점 흥미로우면서도 스릴러 같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애착인형 코로롱은 끝까지 책과 함께하니 한 순간도 놓치지마세요


그리고 총몇명스토리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나천재가 옆집으로 이사옵니다. 제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나천재를 아저씨로만 알았는데 아저씨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니. 아저씨인지 아줌마인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 충격적. 왜 저는 아저씨라고 생각했을까요? 리본을 달고 나오는 나천재를 보고 저는 오 마이 god 김치!를 외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과연 나천재의 성별은 무엇일까요?


또한 그의 여러가지 발명품을 통해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하고 해결해가고, 없는 사건도 만들어냅니다. ㅋㅋㅋ

정말 다양한 발명품들있고 생각보다 퀄리티있는 발명품이다보니 그의 천재성 인정하고 남네요 나천재는 정말 자칭 천재가 아닌 genius한 인물이 아닐까요?


총몇명스토리2는 전체적으로 7부로 나뉘어져있구요 중간중간 집중취재된 신문을 보실 수 있는데 이것도 놓치지마세요. 거짓된 헛소문도 있고 진실된 사실들도 나열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롱이를 찾아라도 보실 수 있어요 (월리를 찾아라 같은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네요 사실 숨은그림찾기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런 재미 놓쳐요~)


또한 이야기 중에 민모리의 아버지 도플갱어 이야기에서는 스토리를 읽으면서 온갖 스토리를 제가 상상했었는데요. 이게 자동적으로 혹시 엄마가? 아니면 온 가족 모두? 동생이? 하면서 저도 모르게 의심을 시작합니다. 사건은 아버지이지만 혹시 다른 사람들이 도플갱어가 아닐까 혼자 머릿속에서 난리를 쳤네요. 누가 도플갱어이고 도플갱어의 특징이 무엇인지는 나천재 genius가 친절히 알려주니 나천재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 정말 나천재는 모르는게 없어요



총몇명스토리2에 포함된 '인스'


혹시 '인스'를 아시나요? 저는 인스타만 알았지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초등생들 사이에서는 모두 아는 신조어라고 하네요 바로 '인쇄된 스티커'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요. 칼선이 없어서 바로 뜯어서 사용하는 스티커가 아닌 가위로 오려서 사용하는 스티커에요. 오려서 자신이 붙이고 싶은 곳에다가 스티커로 꾸며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아주 간단한 책갈피를 만들어서 사용 중이랍니다.





바로 이렇게요. Like this! 그냥 오려서 얼굴만 나오게 해서 책갈피처럼 사용하셔도 되구요. 밑이 너무 짧아서 얼굴만 나오게 하면 책갈피로는 기능을 잘 못한다면. 아이스크림 막대나 저처럼 디퓨저 리드 같은 것을 이용해서 만드셔서 사용해도 좋아요. 일반적으로 그냥 스티커였으면 다용도로 사용하기 힘들었을텐데 인스라서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 책갈피 완전 편하고 어디까지 읽었는지 바로바로 보여서 좋네요


만화도 다양한 장르라서 지루할 틈이 없고, 같이 받는 사은품도 너무 재미있는 인기 만화 총몇명스토리. 저는 1,2 두권을 가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나오는 책들도 다 소장각입니다. 그리고 책 디자인도 너무 예쁘구요 저는 정말 색감 , 색감에 반했어요! 형광색을 이렇게 잘쓰는 작가라니요! 패션아이템이 나와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나중에 전집을 집에 두고 보면 예쁜 색감이 인테리어에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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