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결국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남을 사람을 가르는 현재의 다른 21가지 행동
사친 처드리 지음, 오시연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상화폐,핀테크 등을 통해서 급속도로 변해가는 경제생태계 속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돈의 이치를 다룬 책<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이 책의 저자 사친처드리 (Sachin Choudhery)는 4년간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부자가 될 사람과 평생 돈에서 자유롭지 못할 사람의 차이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는 어릴적 아버지의 일때문에 몇년간 일본에서 살았는데요. 당시는 일본이 거품경제라 불릴만큼 초호황기였다고 합니다.저자는 인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에 1996년 다시 일본을 찾았고 초호황기때를 생각했던 저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일본에서의 현실은 냉혹했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부호가 일본을 방문했고 기적처럼 그는 그를 만나게 됩니다.

대부호는 저자에게 인도왕정시대부터 뿌리깊게 내려온 주가드(Jugaad) 사상을 전수해주는데 '주가드'란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독창적인 방식으로 해법을 찾아내는 경영으로 인도 기업 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냉혹한 현실을 견디고 있던 그에게 대부호의 가르침은 자신감과 희망이 되었으며 그 후 그의 인생은 변화하게 됩니다.


몇년후 회사를 세우고 또 사업을 확장하게 되고, 인도에서 젊은 사업가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시간당 70엔을 받는 국제컨설던트로서도활동하게 됩니다. 각종 tv에서 출여나게 되고 10년전부터 본격적인 자산운용을 시작하여 1,000만 상당의 부동산을 구매하였고 그 부동산은 현재 1억 2,000만엔의 가치가 있는 물건이 되었습니다.그는 자신이 본격적으로 투자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부의 이치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고 4년간 인터뷰로 부자가 될 사람은 분명히 있고 당연히 비결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는 이 책에 부자가 될 사람과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21가지가 존재한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대략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아래의 내용들입니다.


부자가 될 사람과 부자가 되지 못할 사람의 차이 21가지

1) 부자가 될 사람은 진심으로 돈을 갖고자 열망하고 부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막연히 돈이 모이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부자가 될 사람은 돈을 늘리려는 노력을 스스로 하지만 후자는 무언가가 돈을 늘려주길 기대하고 의지하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2) 부자가 될 사람은 돈의 가치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드러내놓고 말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 부자가 될 사람은 살아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돈을 벌고자 하며 부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나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돈을 원한다.

부자가 되려면 뚜렷한 목적이나 목표가 있어야하며 작은 목표를 갖기보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맞는 작은 계획이나 목표를 세워하나씩 달성해나가면서 궁극적으로 큰 목표를 이루는 것으로 시작해야합니다.


이 외에도 부자가 될 사람들은 당연히 부자가 될거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부자가 되면 좋겠다라고 막연히 생각합니다.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일단 10분부터 시작하고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처음부터 1시간을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부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고 부자가 되려면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행동의 빠르기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자가 될 사람과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에 대한 차이를 이 책에서는 21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사실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았고, 나 또한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의 대열에 끼어있는 것이 아닌가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나 또한 100%를 만들어서 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행동이 느렸고,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했고

돈의 가치를 드러내놓고 말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싼 커피숍만 고집했고 부자들의 경험을 사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며 주변에는 부자들이기보다는 같이 불평하고똑같이 부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만 곁에 있었다는 사실에 이제 하나씩 고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적으로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최근에 영어공부를 10분이라도 하자하면서 지키고 있는 것처럼, 투자에 대한 공부도 10분을 하는 것으로 잡고 시작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에 인터뷰에서 보면 아는데 대부호는 짐로저스를 이야기하는듯 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부자가 되는 법 외에도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는 법도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 . 그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것을요

요즘같이 뉴스에서 재벌2세, 재벌3세가 나쁜 뉴스거리로만 나오는 것을 보면서 실제로 더 부자의 교육법은 달라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자가 되길 꿈꾸시는 분들은 저처럼 막연히 부자가 되길 바란건 아닌지, 그리고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으로써만 행동하진 않았는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