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안에 나도 건물주
김순길 지음 / 가디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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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서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졌다. 

더 일찍 관심이 있어서 공부 좀 했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


아마 결혼하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더불어 지역에 대한 관심, 땅에 대한 관심 등 부동산 정보들을 
자꾸 접하다보니 관심이 저절로 생기는듯 

그리고 투자관련 도서들을 공부하다보니 , 부동산은 배신하지 않겠다 싶다. 
<5년 안에 나도 건물주> 책 제목만 보아서는 
왠지 강남의 으리으리한 빌딩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떻게 5년안에 그 비싼 건물주가 된다는 것이지 라는 질문으로 출발하여 
읽어나간 책!

종잣돈이 별로 없는 나에게 꿈같은 이야기였는데 , 나같이 종자돈이 없는 사람들이 
저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나보다. 

가진 돈이 별로 없는데 5년안에 건물주가 된다구요? 라고
흔히 사람들은 건물을 떠올릴 때 10층 15층 빌딩만 건물이라 생각하는데 
3층짜리 상가주택도 건물이고 그 건물의 주인이면 건물주이다. 

지금 내가 살고있는 곳도 사실 그런 곳이다. 
1층은 상가, 2~3층은 주택 

즉 방,집,사무실을 빌려주는 주인이라면 모두 건물주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오래된 다가구주택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해서 원룸으로 바꾸거나해서
월세를 받는 건물로 만들기 등 <5년 안에 건물주>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5년안에 건물주가 된 이들을 보여준다.  

당장 나는 생각한다. 지금 당장 돈이 별로 없어서 안되는겠는데?;; 
몇년 후에 해야하나 라는 생각

하지만 당장 돈이 없다고 저자는 가만히 있어서는 곤란하다고 한다. 
투자할 돈이 생기면 그때는 돈을 활용하기 위해 집중해야하고, 그제야 비로소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늦는다는 것이다.  

좋은 부동산을 찾는 안목을 갖추고, 좋은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통상 8개월에서 1년은 걸리고 2억원정도를 단기 예금에 넣어놓고
1~@년씩 부동산을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저자의 주변에서는 많이 본다고 한다. 

돈이 없어 부동산에 투자못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찾아보면
오히려 돈은 있는데 물건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부터 공부를 착실히 하면서 종잣돈을 모으는 일을 
시작해야한다라는 것.

지금 나와 신랑도 사실 종잣돈이 턱없이 부족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돈을 어느 정도 모으면 부동산에 투자할 것인가. 라는 계획을
그리고 그전에 공부를 하려고 요즘 매일같이 인강에 책에 , 
각자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주말에는 관심있는 지역에 가서 부동산도 찾아가서 시세도 알아보고 
지역을 둘러보고 오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도 아직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든다. 
부동산은 공부하면 할수록 더 파고들어야할만큼 어려운 공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는 길은 아무래도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그에 따라 계획도 필요하다 언제사서, 언제 팔 것인가. 
얼마의 수익을 생각하고 팔 것인가. 
그에 대한 세금 등의 제반비용을 떨고도 남는지 계산할 것 등등


그리고 누누이 부동산투자자들이 이야기하지만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도시기본계획을 봐야 

어느지역의 부동산이 올라가고 내려가는가 등을 예상할 수 있는데  

정보는 공개되어있는데도 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지 않다고 한다.


그런 중요한 정보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며

 땅값이 많이 오르기 전에 선점해야한다는 것. 
시청,구청 등 사이트에 가면 있지만 

2030년까지의 도시기본계획을 책에 수록해놓았다.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까지 해소해주고,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여놓았다는 것.

나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라서 나는 도시기본계획도 하나씩 하나씩 
이제 꼼꼼히 보고 있다. 

책에서 모자란 내용은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가서 다시 확인할 것.!! 
이 책에서 참 요긴했던 부분 중에 또 하나였지 않나 싶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투자순서 , 

흐름 그리고 사례 등이 풍부해서 
또한 큰 돈이 들어가지 않아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던 부동산투자서 
<5년 안에 건물주> 

한 번에 읽어나갈 것이 아니라, 하나씩 건물들을 보면서 또 책을 한 번 더 보면서 
공부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몇번이고 이 책을 읽어야겠고 , 

중요한 사실들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 부동산투자자들에게,아니면 공부하는 분들에게 

좋은 입문서이기도 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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