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 - 다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와 크리스천이 가져야 하는 새로운 생각
박광리 지음 / 패스오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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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지닌 나에게 도서 <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은 하나님을 섬기는 진실된 크리스천의 태도에 대해서 그 참됨을 알게해 준 도서이다. 

왜 주일이어야 하는가? 왜 예배는 꼭 교회에서 해야하는가? 일상보다 왜 교회의 일을 중시해야하는가? 라는 끝없는 나의 질문들에 처음 대답을 해준 도서라고 해야할까. 


박광리 목사님의 말처럼 현재의 교회와 크리스천들은 뿌리에 집중해야 한다. 기본에 집중해야한다는 이야기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 그 삶에 충실해야한다. 


하나님은 교회만을 섬기라고 하신 분이 아니다.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매일매일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시는 분이다. 일주일에 1번 성경말씀을 듣고, 찬양을 한다고 하여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다.  

또 매일매일 새벽기도, 수요예배등 모든 날을 교회에서 보낸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단 한번이라도 하나님과 마주할 수 있어야 그게 참된 크리스천의 삶이다.  

소그룹이든 가정이든 아니면 혼자서라도 말씀을 읽고 말씀에 자꾸 서는 일을 해야한다. 하나님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한다. 일상이 되어야한다. 

또한 교회는 권력(교회의 권력)에도 집착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한다. 크리스천은 모두 평등하고 누구하나 낮고 높은 사람이 없다. 하나님은 지위로 차별하지 않으시며 사랑을 실천하라고 하셨다. 




<당신이 새롭게 믿는다면>은 여러 챕터들을 통하여 여러가지 우리가 가진 문제들에 대해 

뿌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나는 현재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삶의 자세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배우 유익한 책이었다. 


기본을 지키는 교회, 그리고 기본을 지키는 크리스천,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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