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엘리트의 탄생
임미진 외 4인 지음 / 북바이퍼블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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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그만큼 우리는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는 증거일테다



우리가 가장 불안해하는 것. 그것은 무엇인가?
바로 나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것.
나 또한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아니면 앞으로 내가 계속 해나갈 일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불안함 속에 살아가고 있다. 

나는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가야하는가 , 지금 하고 있는 일? 

아니면 미래에 유망한일?
우리의 아이들은 어떻게 대비해야하는가.



사실 난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을 보기 전까지 
미래에 유망한 직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나야 이제 나이가 40이 다되어가고, 다른 직종으로 변경이 어렵다하지만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가져아할지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게 높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걸까.
라는 생각으로 읽어간 나는 이 책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니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나를 위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은 우리들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뉴칼라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책이다.



인공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는 로봇들에게 우리의 일을 빼앗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칭송해마지않았던 , 누구나 바랬던 의사,변호사 등의 직업도 대체되어 사라질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여러곳에서 듣고 있다.

하지만 로스(ross)를 사용하는 변호사들은 이야기한다.
우리는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 말은 무슨 말인가?
로스로 인해 우리의 일자리를 잃는 것보다 로스를 활용해
더 생산성 높은 일을 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우리는 인공지능에 의해 삭제되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역할을 해야하고, 인공지능(기술)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더불어 인공지능은 한계가 있다.  그들은 인간의 고유역량인
창의성,공감능력,소통능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공지능(기술)이 하지못하는 일을 하면된다. 



지금의 시대를 대변하는 뉴칼라 8인의 인터뷰를 보면서 
꼭 화면으로 보는듯한 인터뷰의 느낌이 들었다. 
날 것 그대로를 옮겨놓은 느낌이라서 그럴까. 

꼭  8인이 나에게 직접 이야기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들의 일과 미래에 대한 인터뷰를 보면서 
나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 상당 부분을 대신할 것은 맞다. 
그러나 잃을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라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아날로그(감성)을 찾게 될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공통점은 위의 글이 아닐까.



너무 먼 미래를 볼 필요도 없이, 당장의 지금을 고민해야한다. 
너무먼 미래는 아무도 모르고 전문가들도 모른다고 한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데이터를 쌓아나갈뿐..

나만 미래의 나의 일자리에 대해 , 일에 대해 불안한건 아니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거창한 것이 아닌, 컴퓨터가 수학을 하기 시작했을때의 그 놀라움이 
다시 시작했을 뿐이란 사실을 다시 머릿속에 새기게 되었다. 

뒤집어지고 엎어지는 것이 아닌, 재배치되고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것 뿐이다. 나도 그렇게 재배치되고 새로움에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면 된다.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 미래가 불안하게 여겨진다면 ?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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