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조현경 지음 / 예담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샴페인..

소설..특히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라하는 내게 샴페인은 또다른 재미를 안겨준 책이었다.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해줄만한 소설이라고나 할까??

자기개발서도 좋아하지만 여러부류의 책을 읽는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번소설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세 여자의 각기다른 생활을 부러워도하고 동경도하고 그들의 삶에 나를 맡기면서 점점 그 세 여자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특히 휴가중에 읽어도 좋을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소재였고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영상이 머릿속에 남아 한동안 생각날 정도였다.

샴페인처럼 톡 쏘지만 부드럽게 목을 넘어가는 음료처럼 세 여자의 각자 다른 운명이 그들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재미있게 봤던 책이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한 여자의 남자였고 한 여자의 제자였고 한 여자의 과거를 알고 있는 크리스라는 배우가 죽게되면서 누가 그를 죽였는가 하는 비밀이 밝혀질때의 긴장감이란..

이래서 친구가 필요한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제일 큰 것이 사랑이라는 생각을 했었고 이 세상이 비밀이라는 것은 정말로 존재하지 않는것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세 여자의 이야기에 깊게 매료되어 절대 손을 놓을수 없게 만든 이 책!!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보면 매력적인 점이 많은 책이 이 책인것 같다!!

무엇보다 힘든일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시점인 여름!!

덥고 그리고 잦은 비로 습하기까지 한 요즘같은 날씨에 딱 편하게 읽기좋은 책이었다..

미스테리 소설~~그리고 세 여자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나와 세 여자의 삶을 비교할수도 있고 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