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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블루 - 언젠가, 어디선가, 한 번쯤은...
김랑 글.사진 / 나무수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크로아티아 블루
이 책을 보는 순간 아~~이런곳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의 화려한 도시들만을 동경해오던 나에게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는 좀더 색다르게 다가왔다!! 이름도 잘 못들어본 나라일 뿐더러 볼게 없을거라는 편견때문이었다.. 순전히 내가 잘 못들어본 나라였기 때문에..
하지만 이 책을 보고난 후에 크로아티아는 내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순위가 되어버렸다.
파아란 하늘 아래 펼쳐진 빨간 지붕들.. 원색의 대비가 분명하게 이루어지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오히려 훨씬 더 예뻐보이는 나라가 크로아티아이다..
이 책은 특히 작가가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이 많이 들어있는데 난 풍경사진도 좋았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혼자 바닷가에 앉아 선인장 꽃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런것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속이 다 비치는 바닷가!! 투명한 물속에 몸을 담그면 내 마음까지 깨끗해질꺼 같은느낌!!
어디서나 친절한 사람들..낯선 이방인에게 선뜻 음료와 먹을거리를 내놓는 사람들..
이 책을 쓴 지은이는 크로아티아를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옛 생각에 빠져들기도 하고 되새기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했겠지만 나는 이 책을 보면서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꼭 크로아티아를 가봐야 겠다는..
지중해 기후의 특유의 느낌도 받고싶고 작가가 만났던 그 사람들은 없겠지만 사람들의 친절함을 느낄수 있고 여러 국립공원이 많아 혼자서도 구경을 해볼수 있는 곳!!
아무도 나를 모르지만 전혀 외롭지않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
버나드쇼가 말했다고 한다.지상의 천국이 있다면 아마 크로아티아 일 꺼라고..
크로아티아가 주는 느낌은 이 책을 통해 내개 특별하게 다가왔고 이 책을 빌어 여행지 1순위가 되어버린 그곳!!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이 책을 보면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움과 색색깔의 눈을 사로잡는 풍경에 반해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