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죽기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 이 책은 보자마자 내가 꼭 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우리가 항상 후회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못해보고 떠난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난 여행을 좋아하고 비록 가지는 못해도 책으로라도..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그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것..그 사람들의 생을 함께 나누어 보는 것,, 그것을 좋아한다.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완화의학교수이자 호스피스 병원에서 근무하는 염창환 교수가 겪은 가슴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들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그.. 나도 점점 사회에 적응하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는 멀어지고 일이나 사회생활에 물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내 마음은 안그런데 가족이 섭섭해하면 나도 힘든데 괜스레 짜증만 내는 일도 많고 속상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일 만큼 중요한 건 없을꺼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일보다는 앞만보고 달려가는 생활보다는 가족이..그리고 가끔은 뒤돌아볼줄 아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나가다가는 어느순간 저만치 떨어져있는 자신을 보게되고 거기에서 오는 허탈한 마음..외로움은 더욱 커질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정말 꼭 한번 보고 되새겨야 할 책이었고 이 책을 보면서 나를 보는 것 같아 솔직히 가슴 아팠던 책이었다. 내 부끄러운 모습을 들킨 것 같아서.. 이 책에 나와있는 사람들을 통해 나는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 세상에 가족보다 더 소중한 존재는 없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