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9 39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모든 여자들에게 반드시 넘어야 할 숫자가 있다. 10대의 마지막 19, 20대의 마지막 29, 30대의 마지막 39가 그 숫자이다.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나이대의 마지막을 가장 두려워 한다고 한다. 나도 아직 20살 중반의 나이이지만 그 나이대의 공통관심사,이미 10대를 거쳐왔고 현재 20대이고 이제 몇년후면 나도 30대가 될 것이기에 이 책의 제목이 상당히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연예소설이라 해두는 것이 좋겠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때는 각기 다른 소설이 나오는 줄 알았다. 10대와 20대와 30대의 여성들의 연예이야기.. 하지만 책을 읽고보니 아니었다. 10대와 20대와 30대의 이야기가 하나로 얽혀있었다. 예전에 비슷한 연예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연예소설과 미묘하게 작가가 얽히면서 나는 가슴이 뛰었다. 예전에 그 소설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또다시 그런 소설이 없을까 찾고 있던 차에 만나게 된 연예소설. 한남자와 세여자의 러브스토리.. 착하게 말하면 이 이야기를 이런식으로 표현하겠지만 흔히 속어로 이런 관계는 바람둥이 그것도 3명의 여자와 바람핀 바람둥이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 나쁜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의 내용이 아니다. 이 책은 19세,29세,39세의 각각의 나이가 든 여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그들 각각의 사연이 마치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생각된다. 단순히 어느 한 편도 들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절묘하게 어우러져있어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그런 책이다. 쌀쌀한 가을날씨에 연예소설 한 권 추천해달라고 누가 말한다면 난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19,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