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의 행복론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알랭 지음, 이화승 옮김 / 빅북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알랭의 행복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는 첫마디가 인상적이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알랭이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가 예전 신문에 연재하던 글을 모아 만든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이 시대의 행복을 예전 사람에게서 배운다는 점에 조금 이상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알랭이라는 이사람!! 예전사람이 쓴 글이 이토록 현실에서 가장 공감가는 것도 드물것이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한 많은 것들..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랭은 많은 것들을 설명하고 있었다.

상상력의 효과..우리의 상상만으로 우리의 몸이 반응한다고 말하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될수있는한 만족스러운 기분을 유지하고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한 걱정,몸의 주요기능을 혼란시키는 걱정을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너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하고 크게 상상하다 보니 행복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몸이 상하는 것!! 즉 고장은 바로 나의 지나친 근심과 걱정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인간은 죽음을 생각하자마자 죽음이 두려워진다.하는일 없이 생각만 한다면 무엇이 두렵지 않겠는가?온갖 것들이 다 두려운 존재로 다가올 것이다.

따라서 정신적인 질병도 육체적인 질병의 초기증상처럼 긴장을 푸는 체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육체적 질병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고 어디가 아프면 즉시 고치려고 하면서 정신적으로 아픈것은 치료를 하려하지 않는다.하지만 몸과 마찬가지로 우리 정신도 가끔씩 긴장된 상태를 풀어줘야 한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말 중 하나는 종종 우리는 자신에게 운명을 내뱉곤 하는데 예를들어 '나는 늘 이런식이야.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런말 말이다.이것은 예언을 적중시키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 스스로 숙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말은 우리를 그렇게 변화시킬수도 있다는 것을..그만큼 말의 힘은 큰 것이다.

또한 미소는 불쾌한 기분을 비꾼다는 말도 인상깊었다. 미소는 하품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 깊숙히 도달해 목,허파,심장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한번 미소지어보자!! 미소로 행복해질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알랭의 행복론으로 행복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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