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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꿰뚫어 보려면 디테일이 답이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l상대를 꿰뚫어 보려먼 디테일이 답이다.
심리에 관한 책!!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꼭 맞는 책이었던 디테일이 답이다.
이 책도 역시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어떻게 상대방을 꿰뚫어볼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알고있었던 방법들도 있었고 어?이것도 그랬었나?하는 방법도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대를 파악하는 사소한 점들도 알게되었고 뭐랄까..상대를 볼때 꼼꼼하게 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대강 알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흔히 내 생각을 말하거나 다른사람을 대할때 모습으로 많이들 보여주는 것 같다. 이야기하는 내용말고 몸짓이나 습관들..표정으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꿰뚫어본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설레지 않는가?
이 책으로 상대를 자세히 보는 습관을 들일수 있을 뿐 아니라 협상이나 타협을 할 때에도 보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갈수 있고 평소에 사람을 대할때 있어서도 유용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미인도 이길 수 없다는 웃는얼굴.. 이 글을 읽고 내 생각도 많이 바뀐것 같다.
난 참 잘 웃는 사람에 속하는데 요즘은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피곤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의식적으로 인상이 굳어지는 것 같아 많이 속상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다시 마음이 바뀌었다. 웃는 얼굴에 침 뱉는 일 없듯이 내가 먼저 웃고 다가가면 상대도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다가오지 않을까?
항상 웃는 얼굴을 할 수는 없지만 의식적으로라도 예전의 잘 웃는 나로 돌아가 좀 더 다가가기 쉬운 참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상대를 확실히 볼 수 있으면 인간관계에서도 답이 보인다는 지은이의 말처럼 이 책으로 상대를 잘 볼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