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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이런 대화법 67
이혜범 지음 / 원앤원북스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이럴 때 이런 대화법67 이 책은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직장생활에서 특히 이럴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던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혼자 속으로만 끙끙댔었고 어떤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그런 것은 누구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들도 눈치껏 상황에 맞게 처리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은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부터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장소에 맞는 커뮤니케이션까지..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잘못된 대화를 예시로 들고 잘된 대화를 바로 밑에 소개해 주며 설명을 곁들여주어 어떻게 해야 좋은 대화,잘된 대화인지를 쉽게 알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커뮤니케이션방법은 교환,환불 요청시 목소리 높이지 않고 목적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 점은 기억에 많이 남았다.
며칠전 엄마와 백화점에서 옷을 환불하려고 갔었는데 점원이 환불은 안되고 이것저것 입어보며 괜히 옷을 환불도 못하고 교환만 해온 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우물쭈물하며 원하는 바를 제대로 애기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되었다.
그럴땐 우물쭈물하지 말고 원하는 바를 정확히 중저음으로 점원에게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
흥분하게 되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므로 절대 흥분하지 말고 점원에게 어떻게 해달라고 정확하게 전달하라~~
이런 상황에 맞는 대화법들을 읽히고 어떤 상황에서도 말 잘하는 똑 부러지는 사람이 되는 기술을 읽혀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