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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
신여진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항상 꿈을 꾸고 살아가는 존재인것 같다!!
요즘들어 자주 느끼는 바다..부러우면 지는 거다 이책은 나에게 뭔가 의미를 부여하는 책이었다.
내가 생각하던 대학교에서 바라보던 직장과 실제 현실에서 맞닥트리는 직장사이에 큰 차이를 느끼면서 점점 이 생활이 과연 내가 바라던 생활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과연 좋아하는 일만 하고도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라는 나의 생각을 뒤집어 놓은책이 바로 이책이었다!!
이 책은 작가 신여진이 요즘 세상에 청년실업이 100만을 육박한나는 이 시대에 20대의 태반이 백수라는 요즘 시대에 좋아하는 일만 마음껏 하면서 그러면서 억대연봉을 받는(!!) 그런 놀라운(?)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가 정말 꿈꾸는 해외여행을 맘껏(?) 다니는 여행작가도 있었고 정말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클럽메이트도 있었고 많이 들어봤던 플로리스트도 있었고,, 이밖에도 정말 많은 직업들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이 중에 내가 제일 해보고 싶고 부러웠던 직업이 클럽메이트였다.누구나 해외여행을 꿈꾸고 꿈만같은 휴양지를 생각하곤 하지만 정작 해외여행은 남의 일만이라고 생각해왔다.비행기값도 비싸고 가면 좋겠지만 갔다와서 또가고 싶으면 어쩌지?그리고 누가 나에게 잠시 쉬다오라고 할까?갔다오면 어쩌지?정말 가기 전까지 수만가지 생각이 우리를 옥죄어 올 것이고 그러다 슬그머니 포기하게 되는 일이 이 해외여행이라는 것 같다.
하지만 작가는 그런 생각일랑 집어치우고 일단 이 직업에 대한 생각을 했으면 그냥 밀고나가라고 제안하고 있다.해외에서 맘껏놀면서 여러 국적의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많은것을 배울수 있고 더군다나 돈도벌수 있고 영어도 늘수 있으니 이건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 사조,오조는 될 것이라면서..
슬그머니 내가 부끄러워 지기도 했다.맨날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하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이 부러우면 지는 거였는데 난 벌써 이 책에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100번도 넘게 지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직업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고 생각을 넓힐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했으며 동시에 꿈을 가지게 한 책이다!
나도 도전 해볼까 하는 꿈!그런 꿈이 나를 더욱더 장시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