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콘 - 시작부터 완벽에 다가서는 일
김종훈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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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그 일의 시작 전에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는 가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 저자는 비단 건설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성공에는 ‘프리콘‘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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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박상주 지음 / 예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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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한국을 떠나 세상 끝에서 사는 한국인들이 있다. 
 
우리가, 내가 빵집에서 여학생들에게 찝쩍댈 때, 남미 이름 모를 지역에서 옷을 팔러 다녔다. 
 
강남이 신천지로 바뀌고, 주식이 급등하던 시절에 급하게 재산을 처분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은 선택이 아쉬워 술잔을 따랐다. 
 
대추가 벼락과 천둥과 모진 바람을 맞아가며 붉은 대추로 변신한 것처럼 
 
외로움과 오기와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 
 
12명의 이야기가 한국인의 대하 드라마다. 
 
몽골의 박 사장의 얼굴에는 징기스칸이 오버랩되고, 멕시코 홍 사장의 선그라스는 영화 '시카리오' 주인공의 그것이다. 
 
인생 시계로 저녁 8시가 다 됐지만 그들의 정신은 아직 새벽이다. 
 
우리 또한 열심히 살았고 지난 시절이 소중하지 않겠냐만 
 
책에서 엿본 그들의 삶에 고개가 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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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닦는 CEO - 오직 땀으로만 불행을 지워버린 청소아줌마 이야기
임희성 지음, 박보영 정리 / 영인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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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CEO가 있어 경제경영분야의 책이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한 편의 영화 같다. 그 영화의 중간만 보고 나오면 그냥 불행을 딛고 일어난 한 여자의 이야기다.

어린 나이의 결혼과 임신, 남편의 자살, 집안의 몰락 그리고 소녀 가장.

남대문 시장... 그런 저런 비극적 스토리로 끝날 이야기가 다시 살아난다.

옷가게 종업원이지만 하루를 일해도 사장처럼 일했다. 가방끈은 짧았지만 현장에서 배웠다.

소위 streetsmart 하다. 주어진 삶에 몰입하느라 다시 사랑할 시간도 병을 느낄 수도 없었다. 그러다

뇌종양과 친구를 맺는다.

이렇게 영화가 끝나면 누선을 자극하는 슬픈 영화다. 하지만,

그녀 몸 안의 독종이라는 감독은 시나리오를 비틀어 벼렸다. 그리고 승자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민들레 생각이난다 . 속명이 dandelion , 사자의 이빨...

뿌리를 아주 깊게 내려서 왠만한 힘으로는 뽑을 수 없는. 그녀는 민들레보다  고집스럽고 아름다운 여자다.

그녀의 업을 읽으면서 주변을 다시 보게됐다. 우리 아파트의 경비아저씨, 지하철 화장실의 여자 청소부. 사무실 건물의 계단을 닦는 아줌마.

그 분들과는 크게 공감대는 없었는데

"계단을 닦는 CEO가 그분들에게 더 다가가는 가교 역활을 한다"

지구의 한쪽 구석을 닦는 청소부 밥아저씨(?) 처럼 거창하진 않지만
"여자 인간" 이 오직 땀으로만 성장시킨 그녀의 경영이야기가 너무 흥미롭다.

저자의 겁없는 심장에 손을 대보고 싶다.

현실이 답답한 모든 분들에게 권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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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놓는다 - 달릴 길을 다 달렸으니
문숭철 지음 / 영인미디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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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시대에   인간인 남자, 여자의 몸이 붙어있던 양성동체 사람이 있었다.

번식력이  강해  힘이 세진 사람은 신을 능멸했다고.

그런 오만한 인간을 그냥 나둘리 없는 신의 왕은  양성인간을 둘로 나눴다.

그리고 레떼의 강을 건너게 해서 그 둘이 붙어있었던 기억을 지워버렸다.

억겁의 시간이 지나 운명 또는 우연히 서로의 반쪽을 만나 해로(偕老)한다.


그러다 다시 헤어지면?


이 책은 신이 갈라논 서로가 다시 만나  이별하는 이야기다.

최초 이별의 고통은 레떼라는  강력한 무통주사를 맞았으니 견뎠을거다.

하지만 두번째 이별은 더 이상 건널 강은 없었기에

 그을린 고통에 정신을 잃을 수 밖에.


저자는 글로 진통제를 만들고 그림으로 상처에 붕대를 감는다.  

글을 읽는 독자는, 이케아 가구처럼, 불편을 감수하면서  카타르시스(Catharsis)느낀다.

또 따른 반쪽은  이 글을 읽었을까?

책이 널리 퍼져 그분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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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그러진 사랑과 이별하기로 했다 - 사랑에 관한, 사랑스럽지 않은 이야기
이사벨 나자레 아가 지음, 이선화 옮김 / 영인미디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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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심리조종자?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저자의 주장처럼 이별 당할 것 같다. ㅠㅠ
표지나 카피만 보면 여자들만 피해자 같은데 읽어보니 가여운 남자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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