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저항감과 이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그런데 (나의 문제일수도 있지만)쉬운 단어와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는데도,내 머릿 속에서 개념이 덩어리지지 않아서 읽기가 어려웠다.활자보다 강연으로 들었으면 더 쏙쏙 이해가 되었을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다.그러던 중!!!‘저항감과 이완에 관한 설명이 주된 1부가 지루할거다.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어 나오니. 하지만 2부가 정말 중요하니 2부부터 읽어도 된다.’ …라는 문장이 딱!앗! 마음을 읽혔나?! 작가의 허락에 바로 2부로 넘어갔다. 하하책의 후반에서 내가 했던 방법과 결과들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내 기준을 검증하고, 예측-반응 데이터 쌓기를 좀더 세밀하게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다.그랬으면 짧은 기간에 근사하게 제대로 자리잡았을까? ^^—p37‘기대되는 확실한 아웃풋이 없으면 의지력, 행동력 등도 부익부 빈익빈일 수 밖에..’->이건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힘이 빠져서 그만두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아야 계획도, 행동도 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막연한 기대로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사장들이 읽으면 얻어가는 것이 많을 책이다.—p18 자아포지셔닝 test p117 인풋저항감 test 재미있는 테스트이다. 한 번 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