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
선물주는산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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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식은 예체능 영역입니다.” (P. 203)

다른 어떤 말보다, 아니 글보다 이 말이 내 맘에 “퐉” 와닿는다. 그렇다. 수학이 아니다. PER, PBR 등 각종 주가 지표는 물론 재무제표까지 보면서 회사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수치화된 자료를 보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참고하라는 이야기다. 그 수치들이 그 회사의 전부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실패하는 이들이 없어야 할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워런버핏이나, 손정의 회장 같은 경우 지금 심각한 손실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지 않은가? 그만큼 변동성이 많기 때문에 위기를 회피할 수 있는 각종 지표와 개인이 정해 놓은 투자 철학과 전 세계의 경기동향 및 산업 생태계의 모든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하모니’를 이뤄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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