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 무기력에 빠진 조직에 과감히 메스를 댈 7가지 용기
기무라 나오노리 지음, 이정환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기무라 나오노리, 이정환, 다산북스, 2018.08.16]

신념 있는 리더가 있는 한 기업의 미래는 밝다!

여러 유형의 리더들이 이 세상에는 존재한다. 각자의 면면을 보면 내가 왜 이런 책들을 읽는가 하는 자괴감마저 들게 만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과연 사람들은 이런 류의 자기계발서와 리더쉽 관련 책들을 집어드는 이유가 무얼까 궁금했다.

물론 나의 경우는 이러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메워나가는 대 공사! 즉 내 자신만의 가치관과 신념에 혹 부족한 것은 없는지? 그리고 좀 더 나은 나의 삶을 위해 나는 어떠한 생각을 해야 당장의 리더는 아니더라도 가정에서, 내가 속해있는 직장의 소단위 부서에서 권위로 저들에게 군림(?)하는 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지금처럼 저들의 필요를 미리 알아서 채워주며 저들이 무언가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삶을 살아 갈 것인가를 자문하고 답을 얻기 위함이 우선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브라이트 사이드 기술이라 불리는 기존의 리더쉽 한 도구로 사용되어지던 논리적 사고력이나 재무 및 회계 지식 등 하드웨어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과 조직에 영향을 끼치고 움직이는 능력, 분위기를 지배하는 능력, 사람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능력, 냉정하게 결정을 내리는 능력 등으로 무장해서 변화를 강하게 요구받는 경영환경 속에서 살길을 모색하고 위기의 순간에 리더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있는 다크사이드 기술/ 스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디테일하게 다크사이드 스킬을 연마하기 위해 7가지의 스킬을 제시하며, 여러가지 실질적인 사례를 적절히 사용하여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그 스킬을 체계화하여 자기화하기 위한 방법론까지 알려준다. 물론 그 대상은 최고 경영자 일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무엇보다 시대의 조류에 적응할 수 있는 조직의 핵심그룹인 팀의 중간 관리자, 즉 기업 내 작은 조직의 리더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조직문화 창달에 기여하게 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몇 몇 장에서는 중복적으로 어떻게 내 인적 네크위크를 형성하고 넓혀갈 것이며, 어떻게 적시적소에 활용해 나갈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가고 있다. 결국 정보력 싸움이라는 것이다. 혼자만의 특별함으로 승부한 다는 것은 어찌보면 구시대적이 발상일 수 있겠다 싶다. 물론 이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선결조건이다. 구술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정보의 홍수 속에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의 핵심에서 어떻게 하면 신념을 가진 리더로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것인가? 뿐만 아니라 조직의 체질과 가치관마저 변화시켜 세상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디포메이션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다크사이드 기술의 마스터가 될 것인가?

이 책은 이론적인 부분을 저자의 다년간에 걸친 컨설팅 사례등과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인 우리들에게 현실적인 부분까지 건설팅해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