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사제는 부인의 침실로 파고든다 (총2권/완결)
이졸렛 / CL프로덕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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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기사단장의 아들이었던 남주와 후작가의 딸인 여주는 사랑을 미래를 속삭였지만, 기사단장 사후 남주는 말도 없이 사라지고 여주는 가족들에 떠밀려 부유한 집안에 시집을 가 냉대받는 명목상 부인으로 살다 과부가 된다.

대축일 연회, 장래 대사제로 유력하다는 아름다운 사제로 나타난 남주, 말도없이 사라진 그가 원망스럽고 과부인 몸으로 그 앞에 서기가 부끄러운 여주. 하지만 남주는 무릎을 꿇으며 자신의 잘못을 빌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활활 타오르는데.. 대사제는 자신의 후계가 돼야 할 남주의 환속을 계속 방해하고 여주를 멀리 떠나게 뒷공작을 펼친다.

남주여주의 갈등은 거의 없고 신전이 방해꾼으로 나와서, 사제와의 금지된 사랑이라는 느낌은 거의 없었고 금방 읽어내려갈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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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아는 동생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님도르신 / 아미티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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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좋아하는데 내가 모든 연하남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어휴, 이 남주는 정말 어휴였다 나에게는.
1권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음.. 이게 본편 2권이 나올 일인가 싶은 같은 상황의 반복도 좀 아쉬웠다.

둘이 결혼 시켜야겠네.
부모님들은 이런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평강 공주가 괜히 온달이한테 시집간 게 아니다.
5살이나 어린 어린애랑 결혼시킨다는 부모님 말씀에, 10살 인생 이미 사회생활을 알아서 싫지만 네~ 하고 웃었을 뿐인데.
스물다섯에 갑자기 스무살 남친이 생기고 우는 남친 달래다 보니 결혼을 하고 고무신이 되고 엄마가 돼버렸다.
어린 남주의 맹목적인 사랑 집착 땡깡이 여주는 어이없으면서도 싫지 않고 좋아지기까지 하다니, 역시 짚신도 짝이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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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아는 동생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님도르신 / 아미티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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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하남은 징징 대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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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사제는 부인의 침실로 파고든다 (총2권/완결)
이졸렛 / CL프로덕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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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갈등은 없는데 주변이 시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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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겨울 문방구 (총2권/완결)
박영 / 텐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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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책 뭐지.. 정말 뭐지.. 읽는 내내 그러면서, 이 작가님 책 꼭 다 읽어야겠다 다짐하고선 완독 후에 찾아보니 만추 여관 작가님이셨네요. 계절 시리즈가 있는가 본데 아직 읽을 게 많아 벌써부터 흐뭇합니다.

어린 8살 겨울에 일어난 잔인한 범죄의 피해자였던 남주는, 혼자 살아돌아왔다는 이유로 어른이 되도록 이어진 집착과 학대에 너덜너덜해진 채로 제주도에 홀로 내려와 문방구를 엽니다.
그날 남주와 같이 가지 않아 ‘목격자’가 되었던 여주는, 죄책감을 버리지 못 하고 살아오다 남주의 이름만 듣고 제주도 출장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부모의 오랜 사랑과 옆에 있으면 서러워지는 친구의 사랑, 내 행운을 너에게 모두 주고 싶다는 다정한 아버지. 그렇게 빛나는 환경에서 특별하고 귀중한 한여름으로 잘 자란 여주와 어둠 뿐이었던 곳에서 떨어질 뻔하다가 아슬아슬하게나마 빛나게 잘 자란 남주가, 많은 걸 잃어야만 했던 겨울에서 내내 살다 온통 여름으로 살게 된 남주가 부디 행복하길. 서은오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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