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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아 종이접기 - 상 (스프링) - 쉬워서 좋고 재밌어서 좋은 60가지 종이접기 ㅣ 아이 좋아 종이접기
오규석 지음 / 북웨이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이벤트로 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서울 마포구에서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언어치료라고 하면 굉장히 거창하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부끄럽지만;; 특수치료교육의 한 분야이며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전반적인 발달의 지연이나 질병으로 인해 장애 급수 판정을 받은 아동의 언어 중재를 돕고 있습니다:)
제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아동들 연령이 다양하기도 하고 단순한 놀잇감에서 프린트물까지 다양한 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종이접기는 아동의 /ㅈ/ 발음과 소근육 발달과 눈 손 협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활동 중 하나입니다.
직접 만든 후 서로의 것을 평가하거나 이야기를 꾸며 만드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 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아무래도 시중에 나와있는 종이접기책들은 그림이 작고 접는 법이 어려워 종이접기를 어려운 과제로 생각해서 아이들이 쉽게 포기하게 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책 표지. 링제본이어서 아이들도 쉽게 펼쳐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목차입니다. 어린 4-5세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이 동물 얼굴인데, 특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꽃과 과일, 채소도 2-3세 아동의 어휘 익히기나 시장놀이에 좋을 듯 합니다.

목차 다음에는 종이접기 기본 방법이 정리되어 있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책을 받은 후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여러 아동과 함께 종이접기 책을 활용해 여러 가지를 접어보았습니다. 아동들은 책을 쉽게 펼쳐보며 가독성 높은 큰 그림과 예쁜 색감을 보고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같이 종이접기를 했던 사례 중 7세 아동과 함께 했던 활동입니다.

종이접기에 관심이 많은 아동이나 자주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책을 보니 반색하며 펼쳐보네요.

호랑이와 사자 얼굴에 관심을 보였지만 어려울 것 같다며 고양이 얼굴 접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활동을 기억하고 다음 번에는
호랑이 얼굴을 접어보자고 저에게 조르기도 했습니다^^

종이접기 순서대로 차근차근 보고 하나씩 짚어주며 함께 접어봅니다.

어떤 순서를 먼저 접어야 하는지 스스로 확인합니다.

조금 어려운 부분은 저의 도움을 받아가며 차근차근 접어봅니다.

예전에 종이접기를 했을 때와는 사뭇 다르게 의욕적으로 접습니다.

완성 후 얼굴을 그려줍니다.

완성^^!! 제 것과 함께 비교. 쉽고 재미있게 접을 수 있어 아동이 더 좋아했습니다.
저에겐 굉장히 실용적인 도서였습니다. 접근성 높은 유아 교재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