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에서 우주선까지 세계의 불가사의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7
러셀 애쉬 지음, 리차드 본슨 그림, 강미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현존하는 불가사의는 피라미드 밖에 없어서 다시 뽑는다는 기사를 본것 같다.

서양에 의해 보여진 불가사의에 동양이 약간 추가되었다.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권력과 힘에 의해 만들어진 거대한 건축물들은

일반인의 감탄을 자아내는데 인색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영원하지는 않았다.

구조물은 자연에 의해 쉽게 무너져갔다.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 높은 건물을 짓기위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땅이 얼마나 더 넓어야 높이 올라가는 것을 포기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남은 것은 높이만 올라갈 것이 아니라 자연앞에 겸손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을 잘 보호하는 일이 급한 과제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이미 사라진 불가사의를 하나씩 복원해 내는데 맛이 있었다.

상상력을 동원하고 여러 학자들의 복원 노력이 만들어낸 작품을 감상하는 맛은 별미 였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모르는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림이 내용을 충분히 말해주었다.

건물의 내부까지 투시해서 보여주는 그림들이 한층 이해를 돕고 있어서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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