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IT 천재들 - 청소년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괴짜들의 이야기 한국의 천재들 시리즈
유한준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유한준 - 한국의 IT 천재들







  

얼마전부터 SNS 마케팅 중 카카오가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매일 즐겨하는 게임들 모두 카카오를 통한 게임들이라 점점 더 관심이 깊어져가고 있던 차에 만난 책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필두로 매체와 그 매체를 만든 사람간의 관계는 뗄래도 뗄 수 없는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도 네이버, 카카오 등 우리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매체와 그것을 개발한 회사의 머리들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되는 책이였습니다. 글자는 크고 줄간이 넉넉해 읽기엔 좋았지만 책은 적당히 두껍고 무거워 가볍게 들고 읽기엔 약간 불편했습니다.


  글자가 커서 읽기가 쉬웠습니다. 우리나라를 IT강대국이라고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저는 그 비교대상이 없으니 원래 이렇게 빠른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쓰는 것을 당연시 합니다. 외국에 살다 오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듣자면 우리나라처럼 오픈 와이파이가 많고 빠른 곳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빠른 인터넷이라니. 그럼에도 IT  대기업을 들라면 저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만이 떠오를 뿐입니다. 그만큼 우리 기업들의 활약을 IT 생활을 하며 확연히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대선때 네이버의 정치성 덧글과 관련된 기사들, 얼마전 카카오톡의 카카오 대화의 감찰 가능성이 노출되면서 확연히 그 존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좋은 소식이 아니라 꼭 꺼림칙하고 나쁜 뉴스와 접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그들의 존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막중하다는 뜻이지 않을까요.


  카카오 김범수 의장, 넥슨 김정주 회장,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네이버 이해진 의장 이 4명의 주인공은 포스트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1세대로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활약을 연구하고 따라해 왔습니다. 성공적으로 우리 IT업계를 이끌고 있는 4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IT 대성을 이룰 수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글자가 커서 어린이들도 보기 좋으므로 IT업계에 진출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읽기에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자신의 사업에 펼치길 원하시는 분들도 참고하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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