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00배 즐기기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RHK) 편집부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알에이치코리아 편집부 - 오사카 100배 즐기기

 

 

 

 

 

 

  여행은 제게 언제나 가슴을 두드리는 일탈행위입니다. ^^ 한 달에 한번은 주변에라도 바람을 쐬러 가기로 올해 계획을 세워뒀는데 그보다 더 자주 여행할 기회가 생겨 너무 행복한 나날입니다. 일본은 딱 두번 가보았는데 도쿄를 가보지 못한 일본 여행 초보자인데요. 오사카 일대는 그 중에서도 방사능 오염이 덜 되었다 알려진 대도시이면서 교토처럼 우리나라의 신라같은 고도가 있어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일본을 방문한다면 오사카와 교토를 연계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 읽게 되었습니다. 

 

 

 

 

 

 

  여행안내서는 읽는다기 보다 우선은 눈이 즐거운 책이지요. ^^ 새롭게 바뀐 표지 디자인이 오사카의 번화함과 함께 색깔로 눈에 확 띄어 눈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오사카쪽에 관심을 두었던 건 몇년전 있었던 쓰나미로 원자력발전소 폭발이 일어난 후 원폭 피해가 적은 곳이라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 원폭 피해가 보도된 후 외국인들이 오사카로 몰렸단 뉴스를 보고 저기는 안전하겠구나 생각했었죠. 물론 제가 좋아하는 조용한 도시, 일본의 경주로 알려진 교토도 궁금하긴 했지만요. 

  혼자 여행다니기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본어에 미련해 식당에 갔을 때가 제일 난감했는데요. 책에서 제일 먼저 호감을 일으킨 것은 요리 이름과 일본어 표기 그리고 읽히는 발음까지 다 표기된데다, 그 요리의 특징까지 설명되어진 부분이였습니다. ^^ 이처럼 오사카 지역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주요 정보들을 주요 여행지 소개에 앞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축제, 요리, 여행추천코스, 슈퍼쇼핑거리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인사이드 오사카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여행서에서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눈과 마음이 편한 북디자인인가 입니다. ^^; 여행지도 낯선데 여행책의 서식도 낯설어 참고하기 힘들다면 눈물이 날거 같아요. ㅠㅠ ㅋㅋ 여행 소개는 강조하는 색과 블록으로 한눈에 주요 정보를 볼 수 있어 눈이 편안했습니다. 크게 오사카 전체를 소개하고 디테일한 여행 정보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여행계획과 지역과 관련된 스토리를 짧막하게 소개해 이야기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교통편, 쇼핑, 요리, 관광지 등 두루두루 잘 소개해 주고 있었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텔, 숙박시설에 대해선 소개가 부족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어디를 가든 휴양여행이나 생활여행을 추구하기 때문에 숙소 위주로 여행코스를 짜는 편이거든요. 숙소 사진이 아쉬웠지만 비싼 순에서 저렴한 순으로 정리해 주셔서 가격을 참조하기엔 참 좋았습니다. ^^ 

  크게 다섯 지역으로 나뉘어 소개되어져 있고 이는 페이지의 색깔을 달리해 구분이 쉽도록 해두어 좋았습니다. 게다가 그 페이지 색깔이 입혀진 곳에 이 페이지의 성격을 간략한 소개와 아이콘을 배치해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배려합니다. 따로 식당, 쇼핑의 구분을 주지 않고 페이지가 바뀌어 놀랐는데 외쪽 위편의 아이콘과 소개글이 바뀐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컬러지로 되어져 있지만 종이가 얇고 가벼운 편이라 넘기기 좋은 책입니다. 너무 가벼우면 넘길 때 소리가 커 조용한 실내에선 민망할 수 있는데 적당한 두께라 좋았습니다. ^^

  






  의외로 여행준비를 제일 뒤에 위치시키고 오사카가 위치한 간사이 지방 전도를 부록으로 수록했습니다. 책의 앞쪽에는 맵북이 수록되어져 찢어내어 간략히 메모를 해 가지고 나가면 딱 좋게 되어져 있더군요. 책의 구성과 디자인이 좋아 편안히 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자연과 조화로운 천년의 고도 교토가 제일 가보고 싶어지더군요. 이번 여름엔 다른 계획이 있어 다음 해나 겨울 여행에 계획을 세워볼까 합니다. ^^ 즐거운 여행에 함께 할 수 있는 책이 있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