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지식재산보호 - 농식품 분야
윤여강 외 지음 / 책창고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윤여강,장민기,최정남 -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지식재산보호

 

 

 

 

 

  회사가 농업과 관련되어 있고 저희 부모님이 텃밭을 작게 하셔서 농업분야는 항상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 중에서도 농부가 하는 상업적인 농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텃밭만 하겠다면 지식재산까지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농사로 돈을 벌만큼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다면 읽기에 좋을 거 같아 읽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농업과 관련되다 보니 정부의 지원이 엄청나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이런 전문적인 분야로의 관심과 지원은 많질 않아 좋은 기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은 보통 크기에 얇은 편이며 전부 컬러지로 되어 있어 묵직한 편입니다. 글자는 큰 편이라 읽기가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어려운 단어들에 헤매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론 유익했습니다. 농사라면 자연히 벼농사, 밭농사, 과수원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작물을 접했고 내려져 오고 정부에서 무상 공급되는 지식에만 만족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지식을 개척하신 분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경쟁을 무서워라 하는 제게는 사업을 한데도 틈새시장, 농사를 한데도 남들이 많이 하지 않고 어려운 분야에 끌리는데요. ^^ 흔치 않은 기술과 작물들을 접하니 눈이 번쩍 뜨입니다. 

  여러 성공사례를 대략 소개하며 성공의 발판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런 다양한 종목의 농업의 성공사례를 보며 든 생각은 농업이라면 나라의 지원이 필수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정부의 지원이 크지 않다는 것과 자신이 노력한 만큼 얻게 되는 것이 의외로 사업과 비슷하다는 점이였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무기력하게 부지런히 임하다 보면 많은 국가들과 체결한 FTA로 인한 값싼 외국 농수산물에 밀려 망할 수도 있음이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절치부심 불철주야 스스로 일구고 공부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정글, 정부의 든든한 빽이 있어 편하리라 막연히 생각했던 농업도 의외로 보통 사업처럼 정글의 법칙에 지배받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절대 누가 도와주지도 않고 내가 한 만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책은 제목에서 기대되는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법체계 이해나 정부의 지원을 소개해 주는 것보다는 성공사례 위주로 되어 있어 점점 실망스런 부분이 보였습니다. 결국엔 농민과 그들의 업계, 회사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보이는 책입니다. 혼자서 일군 지식을 보호하기 위해선 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실패를 겪어야 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다양한 성공 사례는 쉽게 이뤄지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고 책 한권으로 다 파악하려 했던 깍쟁이인 저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분야의 농업을 다루고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모르는 단어에 대한 설명도 없고 대략적인 설명만 되어 있어 함축된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농업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제게는 좀 어려운 책이였지만 농민들이 보신다면 그 뒤에 숨은 뜻도 파악되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야와 지역에 따라 정부의 지원은 각기 다르고 적용받는 법도 달라 농업도 요즘엔 공부에 연구를 더해야 되는 분야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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