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불황은 없다 - 억대 연봉의 백화점 매니저가 전하는 진솔한 삶의 고백이자 경험적 세일즈 교과서
전현미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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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입니다. 요즘 주변 상가도 텅텅 비어지고 임대문의라 붙여져 있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요즘이 제 개인적으론 최고의 불경기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불경기라고 느껴서인지 예전처럼 장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지 않고 유지만 잘 하자는 점점 안일한 사람이 되어가는 거 같아 화이팅이 될 수 있을까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책은 보통 두께와 크기, 표지가 색깔과 일러스트로 튀면서 시선을 잡아끌고 있습니다.


  표지처럼 파이팅이 넘치게 해주는 책입니다. 다른 경력없이 백화점 의류판매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억대 연봉의 매니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가감없이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정직원이 되길 바라고 더 많은 수익이 필요해지면, 그 상황 그 목표에 맞게 노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공학도 자서전도 아닌 애매한 에세이 형식인지라, 한 챕터에 기승전결이 있을 뿐 책 전체적인 흐름에 기승전결이 없어 중간중간에 자신에게 필요한 챕터를 읽기에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긴 흐름의 기승전결,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한 챕터별 끊기는 흐름이 조금 집중에 방해가 되더군요. 하지만 책상위에 두고 바쁜 일상 중간 중간에 보며 자극을 받기엔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글마다 적절한 제목으로 독자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기에 좋았습니다. 

  방문객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는 것은 쇼핑몰에서 일하는 저로선 생각만해도 어렵습니다. 실수와 경험으로 배운 노하우를 때마다 활용할 수 있어야 되는 순발력과 기질을 발휘해야 될 텐데요. 게다가 수천 수만 유형의 고객에게 맞춰줘야 된다는 건 큰 스트레스일 거 같아요. 저자는 그런 상황상황을 소개하고 거기에서 배운 점, 극복 방법, 생각을 바꾸고 자신을 이기는 과정을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세일즈맨으로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까지 이뤄낸 성장기는 뭔가를 팔고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큰 자극을 줍니다. 백화점 샵 매니저로서 성공한 저자의 경험은 유통업계와 세일즈맨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세일즈인데요, 소제목에 자극을 받아 읽는 부분마다 짤막한 경험들이 담겨져 있어 참고가 되고 독자 자신의 세일즈 현장에 맞춰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특히 장사를 처음하시는 분들이나 종사자들에게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미리 책으로 간접경험을 해 보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신중해 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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