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세 권을 시작으로 달이와 밤이의 따뜻한 성장기가 담겨 있는 노인경 작가님의 그림책 “밤이랑 달이랑”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날아라 나비야>.밤이의 실수로 날개가 밟혀 주저 앉은 나비는 모두의 입김으로 다시 기운을 되찾고 날아올라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들어진 날개를 활짝 펴고. 어두운 밤 하늘을 밝히는 달이 되어 걸리는데 이 마지막 페이지의 여운이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다. 마치 쇼트트랙 계주에서 서로의 엉덩이를 밀어주듯 모두의 협력과 다정한 응원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 연필로 쓱쓱 그려낸 듯한 담백한 그림에 노란 헬리콥터와 노란 나비. 쌀쌀해지는 이 계절에 정말 제격인 컬러감도 참 좋아요.+ 독후활동으로 좋은 부록책과 34가지의 칭찬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는 알찬 구성도 Good+ 엄마랑 함께 읽는 유치부 친구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까지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