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60년가까운세월동안 남아있는 안현필선생님의 전설

21C 영어실력기초
안현필 지음 / 대영당 / 1991년 1월

특히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공부를 했던 사람 중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알다시피 그 시절동안 영어 참고서 시장을 거의 석권하다 시피 한 책이 이 책이기때문이다. 명작이란 역시 오래남아서 세월이 거의 50년 가까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꺼지지 않고 남아있는것을 보면 정말 명작은 명작이라는 생각이 절로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문법책이 정말 많다. 'ㅅ' 문법책 또는 'ㅁ'문법책 등... 하지만 펼쳐보면 잡다한 내용들 특히 독해하는데 별 필요가 없는 내용들이 너무도 많은것을 쉽게 알 수가 있을것이다. 사실 시험보는데는 굵직굵직한 문법사항들만 알고있는것이 훨씬 유리하다. 사실 본고사 시절부터 지금 수능세대까지 독해 위주의 시험이 출제가 되어왔기때문에. 안 선생님은 그런 점을 미리 아시고 그에 최대한 부합하는 조건으로 책을 쓰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남아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기타 잡다한 문법책이 너무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반드시 하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것을 장담한다.

쓸만한 사전

엣센스 영한사전 (10판) - 가죽장정
민중서림 편집부 옮김 / 민중서림 / 2006년 1월

9판까지 개정을 거듭해오면서 이미 한국의 영한사전을 대표하는 사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실제로 사전을 사용해 보면 성구풀이(숙어)와 뜻 풀이에 있어서도 다른 사전과 비교했을때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것이다.

결국 그 '자랑'

영어일기, 정찬용에게 물어봐라
정찬용.권성민.권성현 지음 / 김영사 / 2001년 6월

정찬용씨는 분명히 '영절하'에서 '어떻게 아이들 영어를 한국에서 가르칠 것인가'의 방법을 논하면서 한국에서 미국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법을 논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들과 미국으로 도미한 후 낸 이 책을 이해할 수가 없다. 당연히 아이들이 언어 형성이 덜 된 시기에서 미국으로 갔으면 ESL 교육을 받으면서 자연히 영어식 사고가 형성이 되는것은 이제는 상식이 되있는것이 아닌가. 그런데 대체 뭐가 영어와 한국어와의 연결고리이고 또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따로 하고 간 첫째의 실력이 어떻다는 등 논하는것은 '맨 처음 내가 낸 '영절하'의 내용은 실패이다'라고 당당히 말하는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흥미+학습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
하광호 지음 / 에디터 / 1995년 12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1세대에 가서 미국의 교수를 하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는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을것이다. 영어 공부를 하려는 사람에게 새로운 생각을 불어넣어주는책이다.

어느정도 나이가 든 후에 영어를 처음 하겠다고 덤비는 분에게.

영어기초확립
안현필 지음 / 대영당 / 1993년 1월

사실 요즘 알록달록한 책은 많지만 abc부터 가르쳐주는 책이 얼마나 있을까.. 역시 명작은 오래간다. 그 옛날 한때 영어의 bible이었던 이 책...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