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영어입문사전 - 개정판
교학사 편집부 엮음 / 교학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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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중학교 처음 입학했을 때 어느 친척분이 선물해 주셨으나 1학년 1학기쯤 쓰다가 어딘가에 박아둔 책이다. 사전... 이라기보다는 단어장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사전으로서의 기능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물론 처음에야 I am a boy배울때는 쓸모있을 지 모르나 점점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이 사전에는 없는 말이 정말 많아져서 다른 두꺼운 사전을 찾아야 하기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전보다는 다른 일반 중사전을 사라고 추천해주고싶은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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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이렇게 해도 안되면 내가 성을 간다
양미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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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일본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다. 이 책은 일본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안내서를 찾던 중 도서관에서 우연치않게 골라보게 되었다. 국내에 영어에 관한 학습 비법이라든가 기타 '이렇게 공부하라'하고 알려주는 책은 정말 따지자면 수 만(萬)종-발음,청취,쓰기,읽기,회화아주 다양다양하게 있지마는-하지만 일본어 학습서는 그것에 비하면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이 책은 그나마 훌륭한 방향제시를 해주고 있는 것같다.

저자 양미선씨는 일본어를 전공하고 한국외대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NHK리포터와 기타 각종 통역,번역 경험을 쌓고 현재는 국제회의통역사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어 전문가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점은 '외국어로서의 일본어'이다. 일본어도 외국어이기때문에 비록 우리나라말과 어순이 같고 문법 구조상 비슷한 부분이 많아도-일본어도 역시 외국어이고 특히 일본어만의 학습상에 있어서 갖는 난관을 조목조목 짚고, 그에 따른 학습방법-처음 입문 후 히라가나부터 시작해서 교재 고르는 법과 사전 고르는 법, 리스닝 훈련법,어휘 늘리는 법과 같은 학습방법과 중반대 들어서 공부하는 방법, 나중에 가서는 국내에서 일본어를 가지고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심지어 통.번역할 때 주의점과 저자의 에피소드까지 들어볼 수 있는 일본어에 관한 한 광범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책인 것 같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 주고 싶은것은-이 책은 초급자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다. 사실 내용은 '~~성을 간다!'와 같이 무슨.. 획기적인 방법이 적혀있거나 그런것은 아니기때문이다. 일종의 '통론'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이미 학습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그 효용이 약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것이다.

여하간 저자는 일본어에 관한 한 우선 '전문가'이고 그 길을 먼저 걸어 본 '선배'이기때문에 이 책을 함부로 논하는 다른 비전문가의 말에 귀기울여서 우선적인 선입견을 갖기보다는 관조적 입장에서 조언을 한 번 잘 들어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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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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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미 국제무대 활동가로서 세계를 마치 제 집 드나들듯이 자유롭게 왕래하기로 잘 알려진 국제구호팀장 한비야씨가 3년 전에 내 놓은 책이다. 활동하는 무대가 거의 전세계이다보니 몇 개의 외국어는 기본적인 소양이고 그래서 한비야씨는 5개국어를 구사하는 틀을 다져놓았다. 그 중 이 中國語도 한 가지. 중국어를 갖추고자 옛부터 계획하고 있던 10년여간의 중국 유학길에 망설임 없이 오른 그녀가 유학중에 써서 간직해 오던 글들을 책으로 모았다. 처음 몇 마디 더듬거리던 실력에서 나중 중국어로 통일 문제를 논하기까지의 과정, 생활하던 모습, 더불어 중국인의 문화와 그들의 생활상을 특유의 쉬운 어체로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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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영한사전 (6판) - 비닐커버, 2009
두산동아 사서편집국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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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본인이 사용하는 사전은 3개-동아 Prime, 민중Essence,시사 Elite-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사실 어학을 학습하는데 있어서 그 나라말로 되어있는 이른바 영영사전을 쓰는것이 가장 이상적일것이나 사실상 그렇게 하기에는 좀 괴리감이 있는것이 있는것이 사실이고 그런점에서 국내에서 출간한 좋은 사전을 하나 고른 후 영영사전과 번갈아가면서 쓰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여하간 프라임의 장점이라고 하면 '시소러스'와 '어근'설명인 듯 하다. 솔직히 프라임과 다른 사전의 차이라고 하면.. 단점을 설명하자면 프라임은 성구 풀이(숙어)가 약간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 것 같다. 물론 타 사전과 비교해 보았을때 그런 느낌 즉, 문맥상 더 어울리는 표현은 타 사전에 더 많이 있는듯 했다. (물론 전문지식 없는 상태에서의 사견이므로 견해의 차이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 여하간... 학습이나 실무에. 특히 학습에 더 좋은 사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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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관한 진실 77가지
이진 / 문예당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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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저렇게 팝이나 소설이나 영화와 같은 미국 문화를 접하면서 미국에 대한 막연한 관심과 함께 어떤 사람들은 동경도 갖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이러한 관심들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교류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아무런 '필터'없이 막연한 동경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어느정도 견제할 필요성과 함께 진정한 '서민문화'를 가르쳐 준다. 그들의 집을 꾸미는 방식에서부터 결혼을 하기까지 연애는 어떻게 하는지 또한 그들은 어떤것까지를 프라이버시로 여기는지 심지어 그들의 성생활에 관한 관찰까지-거의 모든것을 저자의 체험에 의해 낱낱히 서술하고 있는것이다. 미국 영화에서의 생활이 미국 사람들의 표준화된 생활이 아니듯이 모든 관점에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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