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따라하는 이보영의 120분 영어발음 청취 (책 + 테이프 3개)
이보영 지음 / 넥서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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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렇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값만 엄청 비싸죠... 발음 배우고 싶으시면 이 책 보다는 '무작정'시리즈를 사세요.  여하간 이 책은 제가 그냥 서점 갔다가 '어 이보영씨가 책 냈네' 하고 사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안 사보려고 하다가 신문에 하도 광고를 붙여대길래 정말 궁금해서 봤더니 결국엔 그렇고 그런 내용이기는 한데 별 도움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배우는 건 의미가 없잖아요.. 무작정 시리즈 저자님은 미국에서 실제로 20년간 거주하면서 '음성학'을 전공했기때문에 프로중에 프로이고... 여하간 더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비교하려고 하지 않는 한.  이보영씨 발음 들어보고 외국인 발음 들어보시면.. 이보영 씨 발음에는 상당히 한국식 억양이 묻어있죠. 굉장히 과장됐다는 느낌을 많이 줍니다. 예를 들어 l 발음을 한다 치면 미국인은 그냥 자연스럽게 발음하는데 이보영씨는  한국식 입모양을 하고 어거지로 혀 끝을 치켜올린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건 내 의견이 아니고.. 하기사 내 의견도 동일하지마는 일단 이건 인터넷 블로그에서 읽은 내용이니 곡해를 말아주시길..) 여하간 나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저한테는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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