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지식 잇는 아이 16
박혜선 지음, 최경식 그림, 황선익 감수 / 마음이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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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책리뷰

일제 강점기 시대
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신문기자이며 소설가였던 서영해의 삶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서약방집 넷째 아들로 태어난 서희수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의 큰 뜻을 품고 일본인들을 피해서 상해로 떠나게 된다
큰 산과 넓은 바다 같은 꿈을 품고, 그 꿈으로 세상과 백성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이모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 서영해

서영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그날 부터 그의 앞날은 이미 정해져 있던게 아니었을까..

만 열일곱살 나이도 굉장히 어린데도 불구하고 애국심 하나로 상해로 떠나
나라에 보템이 되고자 국제 외교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로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 중국인의 신분으로 배에 올라타면서 자신에게 말한다

P 31
“ 나는 서영해다. 지금은 중국 여권을 가지고 중국인이 되어 떠나지만 돌아올 때는 반드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내 나라의 여권을 들고 돌아오리라.“

그는 신문기자가 되어 자신의 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고 생각했고,
전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신 분이다

돌아올땐 꼭 한국인의 신분으로 돌아오길 바라였지만
그는 국적이 중국으로 바뀌어 있었기에 해방이 되어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였다고 한다

칼이 아닌 펜으로 독립운동의 선두에 섰던 서영해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인 신분으로 조국을 떠난 그는 바뀐 국적으로 인해 영원히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였고 언제, 어디에서 죽었는지 생사조차 알수 없었다고..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부터 이 책을 통하여 서영해 독립운동가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왔던 업적에 대해서 읽어보고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 좋은 계기가 되는 독서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서평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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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못 할 전학생 마음 잇는 아이 22
심순 지음, 하수정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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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못할 전학생

#책리뷰

이번에 서평하게 된 책은 감당 못 할 전학생
제법 글밥이 있는 편이라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너무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하나 마음이음은 출판사의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그 어떠한 감정이 깃들어져 있는 책들이 많다

이번에 읽어 본 책은 “우리”라는 친구들의 우정에 대하여 생각을 깊게 해볼 수 있었다


6학년 교실 항상 똑같은 공간 항상 똑같이 울리는 종소리 항상 똑같은 웃음소리
우리 반으로 한 아이가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아이슬란드에서 살다가 우리 학교로 전학온 서아담
좀 이상한 아이이다
아담은 전학 첫날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있었다
아담의 이모가 눈떠!라는 말과 함께 눈을 뜨고 아담을 데리고 갔다
다음날 같은반 친구 상아가 와서 아담의 이모가 아담에게 했던 귓속말을 엿듣고선 아담의 눈을 뜨게 했다
아담 눈떠! 라는 말에 눈을 뜨고 같은 반 친구들은 왜 눈을 뜨지 않고 있었던건지 의구심이 들어 질문을 했는데, 아무도 아담에게 눈을 뜨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는 아담이다

외국에서 온 친구들은 대게 우리가 되지 못하고 다시 학교를 떠났었다
모든 아이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었고 외국에서 온 아이들 중에 진짜 우리가 되어 지내는 친구는 일본에서 온 지우이다
전학온 새 친구 아담은 과연 우리가 될지 아니면 학교를 떠나게 될지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전학생 아담의 특이한 행동들이 시작되었다 추운날 창문을 갑자기 열어두질 않나
나무에 식빵을 달아놓아 새들을 모으고, 헬륨을 넣은 풍선을 교실 가득 메웟으며, 어느날은 교문 앞에서 동대문 놀이를 한다거나 뒤로 걷는 행동까지 보였다

처음에 아담의 행동에 낯설어하던 친구들은 하나둘 아담의 놀이에 빠져들게 되고 아담과 우리가 된다 하지만 어렵게 우리가 되었던 나(동호)는 아담이 못마땅하다

아담이 하는 재미있는 것들에 빠진 우리가 몇 명이 생겼다
그 중 한명인 모범생인 한수는 아담과 노느라 학원을 빠지기 시작했고, 한수의 엄마가 학교에 온 사실을 누군가 얘기했다 한수의 엄마 이외에도 다른 학부모들도 아담의 놀이 때문에 애들이 들떠있다고 불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감선생님은 툭하면 아담을 불러 훈육을 하고, 우리의 친구 아담은 무사히 학교를 다닐수 있을까
싶은 많은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감당 못 할 전학생이다

아담의 어머니가 인종차별의 피해자라고 글을 봤을때는 너무 측은 했던 아담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다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고 공존하는 이유 우리가 되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에 대해서 알수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때 꼭
읽어보면 좋을 서적중에 하나라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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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논리 게임 - AI 시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최신 두뇌 훈련 더숲STEAM 시리즈
튜링 재단.제마 바더 지음, 개러스 콘웨이 그림, 신준영 옮김 / 더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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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논리게임 & 초등 숫자게임


앨런 튜링과 함께하는 초등 논리게임 & 초등 숫자게임을 읽어봤어요

AI시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최선 두뇌 훈련 서적 !!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꼭 풀어보아야 하는 퍼즐책을 책키(카페)에서 좋은 기회로
받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암호 해독 수학자!!

앨런 튜링에 대해서 간단히 풀이하자면

앨런 튜링은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로서
1912년 런던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천재 수학자입니다
그는 1931년 케임브리지대학교 킹스칼리지에 입학하여 수학을 전공하였고,
우등으로 졸업했어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정부암호학교에서 암호 해독기를 만들어 독일군의 암호기계를 해독해 연합군을 도왔는데, 이 공로로 대영제국훈장을 받았어요
미국계산학회는 그의 이름을 딴 튜링상을 만들어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수여하고 있는데, 이 상은 ‘컴퓨터 과학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상상력 #추리력 #집중력을 키워주는 두뇌 훈련 책으로 초등학생 친구들이 풀어보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책의 내용들을 훑어보면 색칠놀이, 미로찾기,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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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안경 - 정답보다 중요한 나만의 생각 찾기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4
고노 데쓰야 감수, 스가하라 요시코 지음, 나가시마 히로미 그림, 오지은 옮김 / 아울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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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 나서는걸 부끄러워하고, 발표하려고만 하면 심장이 쿵쾅거리는 우리 아이
말하기 근육을 키워주는 어린이 철학 인문서 ‘철학안경’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철학안경

똑 부러지게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 친구들은 생각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이 책에선 친구들에게 생각의 힘을 단단하게 키워준다고 해요

토론, 논술에 강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이 있는데,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철학!!
조리있게 내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각하는 힘이 필요한데요
이 책을 읽으면 스스로 생가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되고, 조리있게 나의 생각을 말할 줄 아는 어린이가 될거예요 저 조차도 확신을 갖고 얘기할 수 있답니다!!

p32 무언가를 생각할 때 스스로에게 ‘왜?’라고 묻는 건 참 중요해

아이를 위해서 다르건 다 해줄 수 있어도 생각만큼은 대신해 줄 수 없잖아요?
어린이들이 다른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정답이 이 책에 담겨있으니 어린이를 위한 대화형 철학 수업인 철학안경을 통해서 우리 아이를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철학을 논할줄 아는 아이로 키워봐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을 말할수 있는 아이로 자랄수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꼭 읽혀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철학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대화형 철학의 처음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하고 실행해본 것 같아서 엄마인 저 조차도 아이와 진중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던 뜻깊던 독서시간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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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이 왕따 가해자입니다
시로야기 슈고 지음, 정지원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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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이 왕따 가해자입니다

#책리뷰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일러스트레이터 시로야기 슈고의 일러스트 에세이 랍니다

<내 딸이 왕따 가해자입니다>

요즘 시대는 학교 폭력, 왕따 피해자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피해자가 많은 만큼 가해자도 많구요 내 아이도 언제든지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아이는 친구를 괴롭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시죠?”

피해자와 가해자의 의장 앉아 그들의 심리를 책을 통하여 느껴보고
내 아이가 한동안 친구를 괴롭혀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부모로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시점에서 왕따 사건을 다루는데,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를 너무나도 생생하게 잘 표현했는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한가지가 교우관계 아닐까 싶어요

일러스트 에세이로 편하게 읽기 좋았고 많은 공감과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도 계속해서 연예계에 학교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이슈화가 되고 있는데,
여전히 왕따를 비롯한 학교 폭력 문제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시점을 지켜볼수
있었고, 가해자와 피해자, 그외에 수많은 동조자와 방관자
가해자를 제외한 모든사람들을 피해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를 잘 키워내는게 부모의 의무이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어떻게 키워햐 할지,,
답을 찾아보기 위해 많은 부모님들이 꼭 읽으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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