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서바이벌 스티커 북
아이는 친구들에게
마인크래프트에 관해
들었대요.
그후로 도티와 잠뜰을
알게 되었고
유튜브로 게임 보는 걸 좋아하게 되었죠.
"마인크래프트 스티커 북을 준비했어."
학교 다녀오자마자
가방만 벗고
스티커북을 차근차근
살펴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인형 친구들에게
마인크래프트 강의를
해주겠대요.ㅎ
"자, 이론 수업을 먼저 하고
실습 시간을 20분 줄게.
나무를 모아서 목재를 만들 수 있어."
"우와 실습까지~
신 난다~!!!"
나무를 모으면 목재를,
목재를 모으면 작업대를,
이렇게 재료들을
모아서
새로운 도구를 만들 수 있어요.
도구와 무기도 만들고
가죽 투구
양동이도 만들고요.
"자, 숙제를 내줄게.
피난처를 만들어봐."
제가 마음대로 꾸며봤어요.ㅎ
스티커는 잘 떼어지고
다시 붙일 수 있어요.
블록 스티커들을 겹치게 붙이면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처럼
블록들이 쌓여요.
스티커는 정말 넉넉해요.
붙이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 스티커도 있지만
스티커북 외에도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
붙이며 놀 수 있어요.
스티커북에는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도 있고요.
지도와 몹들에 관한
정보도 담겨 있어요.
엄마가 마인크래프트에 관심을
가지니 아이가 어찌나
신 나게 설명을 하던지 ㅎ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