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돈 교실 -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윤지회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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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세계사의 인물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하며

생활 속 인문학적 고민들을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 인문학 동화 시리즈입니다.




『뉴턴의 돈 교실』


 

 

 

 

과학자 아이작 뉴턴이 돈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는데요.



실제로 뉴턴은 영국의 조폐국에서

30년 동안이나 일했대요.


당시에 위폐범 윌리엄 챌로너 때문에

뉴턴은 위폐범을 쫓는

탐정 노릇도 해야했대요.



이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뉴턴의 돈 교실』이 쓰여졌어요.




힘찬이는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고

좋은 신발과 새 학용품,

최신형 스마트폰, 멋진 노트북도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돈이 없었죠.


문방구에서 돈을 훔치자는 범수 형의 말에

솔깃한 힘찬이는

졸고 있는 문방구 할아버지 모르게

돈을 가져가려고 했어요.

 

 

 

 

 

 


 

그때 갑자기 모래바람이 불었어요.



문방구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로 간판이 바뀌었고

잠에서 깬 문방구 할아버지는

자신이 교실지기수염이래요.


"오늘 학생은 바로 너로구나.

척 보니 돈 때문에 고민이 많은 얼굴이야.

그럼 오늘 수업은 돈에 대한 수업이겠군.

이야! 이게 얼마 만에 하는 수업이람!"


"오늘 선생은 뉴턴이 제격이겠어!"



힘찬이는 위폐범을 잡으려고

잠복근무를 하고 있던

뉴턴을 만났어요.


뉴턴은 자신이 일하고 있는 조폐국을

힘찬이에게 구경시켜주면서


돈을 어떻게 쓰는냐에 따라

돈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했어요.

 


 

 


 

결국 뉴턴은 위폐범 챌로너를 찾아

감옥으로 보내고


힘찬이는 문방구 앞에서

범수 형을 만났어요.


"돈이 중요한 건 맞지만, 더 중요한 건

'어떻게 버느냐'하는 거예요."



이제 힘찬이는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지

찬찬히 계획을 세울 수 있겠죠.




아이작 뉴턴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책 뒷쪽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에 소개 되어 있어요.

 

 

 


 

 

스토리가 강렬해서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잘 드러나지 않아요.


인문학 교실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시리즈인데

조금 아쉬웠어요.


오히려 '교실지기의 특별 수업'이

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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