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헌터
용기의 땅
4 어둠의 그림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개코원숭이 쏜은
독수리들로부터 '위대한 아버지'로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쏜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 사이 쏜의 짝 베리가
개코원숭이 무리의 꼭대기 잎이 됩니다.
쏜은 베리의 모습에서
위험을 감지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또렷이 알지 못해 답답해합니다.
코끼리 스카이는 무리를 이탈해
록을 찾아 나섭니다.
마음씨 따뜻한 록을 받아들이지 않는
고모와 무리의 코끼리들을 이해하지 못하죠.
마침내 스카이는 록과
짝이 되기로 약속하죠.
그런데 록이 속해있던 무리를 만나
스카이는 록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록의 엄청난 비밀을...
실망한 스카이는 록과 헤어집니다.
그리고 용기의 땅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죽음들에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먹으려고 사냥하지 않는,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존재가 있다!
사자 피어리스는
무리의 우두머리이지만
누나의 짝 마이티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결국 친구들과 무리를 나오지만
얼마되지 않아 마이티에게 다가오는
위험에 대해 알게 됩니다.
무리를 위해 다시 돌아가기로 하는데,
사악한 기운을 지닌 존재와 맞닥트리게 됩니다.
용기의 땅,
에린 헌터의 워리어스 시리즈 다음으로
아이가 다음편을 기다리는 시리즈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동물들의 세계,
또 동물들 마다의 특징이 잘 묘사된
캐릭터들이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 당기는
힘이 있네요.
에린 헌터를 좋아하는 독자
누구에나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