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0 - 이진법에서 컴퓨터와 인공 지능의 원리까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0
정완상 지음, 김민 그림 / 성림주니어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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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상 교수님의 책들. 어려운 개념을 최대한 쉽게 알려주려 노력하시는 교수님의 정성이 보이는 책들이다. 이번 책은 시리즈 중 10번째 책인데 진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제목에서 이진법에서 인공지능까지라는 부분이 상당히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궁금하게 한다. 컴퓨터가 이진법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것을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인공지능이라는 이 시대의 중요 흐름에 대해 어떻게 연결을 지을까.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 부분부터 시작한다. 바로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바빌로니아에서 사용했던 육십진법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할 때도 단순히 수학적 지식 뿐만 아니라 세계 4대 문명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도 해주고 싶어 상당히 유용하다. 실제 그들이 사용했던 60진법의 문자들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그리고 마야인들이 사용했던 20진법에 대한 내용, 인도에서 숫자 0을 발견한 이야기를 이어 우리에게 익숙한 십진법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우리가 너무도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숫자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책의 내용은 점점 실전적으로 들어간다.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이진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논리 게이트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러한 내용은 대학교에서 전공 과목 초기에 배우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초등학교 아이들이 이해를 못 할 내용은 아니다. 어떤 주제를 기반으로 실제 우리 생활과 연계하는 부분까지 설명해 주는 이 책, 너무도 흥미롭고 유익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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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인생을 결정하는 공간의 힘
이민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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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내용이 너무 궁금해 졌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아이에게 어떤 공간을 제공할지에 대한 부분이다. 이 것은 어디에서 살지, 주말에 아이와 어디를 갈지 등 생활 전면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과 같이 커나가는 아이에게 주변 환경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매번 실감하기 때문에 이러한 지식이 너무도 필요했다.

국민대 공간디자인 교수이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저자. 책을 읽어 나가는 내내 저자의 이러한 이력은 계속 들어났다. 공간이라는 것이 주는 이론적 내용과 함께 실제 본인들의 아이들이 어떠한 공간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러한 내용을 쓰는 부분이 절묘하게 조합이 되어 있다. 물론 그러한 것이 아이별로 상황별로 다를 수 있다는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이 책은 공간이라는 개념을 상당히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우리 아이들이 커나갈 미래 사회를 위해 메타버스와 우주에 대한 이야기 까지 하고, 메타와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의 사무 공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며, 자연의 중요성이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책을 읽다보면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해줄 수 있는 서울과 같은 도심 공간이 이상적인 공간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자연을 에찬하지만 저자처럼 아파트에서 실내 식물이나 반려 동물을 키우는 것에 만족한다. 과연 어떤 것이 정답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다. 아이가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모는 옆에서 그 길을 같이 찾아주는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을 하는데 이 책은 분명 큰 도움이 된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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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해류 - 진화의 최전선 갈라파고스에서 발견한 생명의 경이
후쿠오카 신이치 지음, 김소연 옮김, 최재천 감수 / 은행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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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전 다윈이 항해했던 갈라파고스 경로를 따라 가는 이야기. 저자와 같은 박물학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너무도 해보고 싶은 경험이다. 더군다나 최재천 교수의 감수가 있어 더욱 기대되는 책. 생물학이나 갈라파고스의 생태계에 대해 매우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책은 매우 특이하다. 읽어가면 갈수록 과연 이 책에서 최재천 교수의 감수가 필요한 곳이 어디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꿈인 갈라파고스로의 생태 탐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갈라파고스라는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보다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준 출판사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까지는 다소 지루하기도 하다. 일본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이다. 그런데 점점 이 저자의 글이 가지는 매력이 느껴진다. 생물학적 지식을 얻으려 보는 것이 아닌 갈라파고스로의 여행담을 본다고 생각하니 상당히 재미가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그 행위를 위해 출판사 입장에서 겪어야 하는 고민들, 어떤 인원구성으로 가야 할지에 대한 것, 여행 기간 동안 탄 배의 구조와 특히 화장실의 동작방식에 대한 이야기. 그러가 이야기들 속에 저자가 추구하는 생명의 본질에 대한 철학이 묻어난다.

특히 갈라파고스의 생명들이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상당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나라가 경쟁이 심한 사회가 된 이유도 이해하게 된다. 생명의 본질을 찾아 떠나고 싶은 박물학자의 여행담을 담은 흥미로운 책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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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파는 아이, 곡비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대상 수상작 고학년 책장
김연진 지음, 국민지 그림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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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비라는 직업,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상이난 곳에 가서 곡을 하며 울어주는 직업. 그것도 그러한 엄마를 따라서 같이 곡을 하는 아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아이이다. 심지어 이름도 그냥 아이다. 만약 이 주인공이 밝은 성격이 아니거나 이야기 자체가 그러한 어두운 분위기 였다면 이 책이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와 그 주변 아이의 친구들이 펼치는 이야기는 그 시대상을 잘 반영하면서도 아이다운 순수함이 느껴져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아이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 또다른 주인공 오생. 그는 죄인의 아들이라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인정되지 않는 존재이다. 시대의 그늘진 곳의 아이들이 펼치는 이야기. 얼마나 신분에 따라 차별이 심했고 힘든 생활을 하는지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내는 부분은 너무도 씁쓸한 웃음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진정으로 서로를 아껴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우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또 한 이 이야기는 곡비라는 직업이 싫어서 더 나은 신분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아닌 각자의 삶 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내는 듯 하다. 책의 마지막에 반전이 있는 부분에서도 아이들의 변하지 않는 모습은 무언가 아쉬움을 남기면서도 굳이 꼭 그러한 결말을 원하는 나의 생각이 잘못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책의 맨 뒷장에 그러한 반전을 알게 하는 부분이 써있는데 그것은 출판사의 실수가 아닐까 한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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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2 혼자공부하는 로봇SW 직접 만들고 코딩하자 - 로봇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ROS2
민형기 지음 / 잇플ITPLE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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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ROS 라는 이름이 들려왔다. 로봇용 OS라고 하여 어떤 것일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전혀 접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용이 어려우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는데, 저자의 기술방식 덕분에 쉽게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저자의 기술방식은 일반 전문 서적의 방식과는 다소 다르다. 이 책의 주제 자체가 어렵게 가면 어려울 수도 있을텐데 저자는 그 난이도 조절을 적절해 해내고 있다. 이 책을 보는 사람 중 리눅스나 파이썬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보통 어느정도 소프트웨어에 대한 감각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이 책의 저술 방식은 매우 적절하다. ROS를 익히기 위해 필요한 리눅스의 기본 지식과 파이썬의 기반 지식에 대해서 전혀 알려주지 않는 것도 아니고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는 방식, 적당한 선에서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알려주는 방식이 너무도 마음에 든다. 그러다 보니 굳이 리눅스 책을 다시 펼쳐서 찾아보지 않아도 따라할수가 있다.

ROS라는 것이 새로운 것이 아닌 기존에 소프트웨어 분야에 있었던 개념들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노드들간의 서버와 클라이언트로서 메시지를 주고 받고, 서비스 오리엔티드 방식과 구독을 하는 것, 모두 기존에 나온 개념을 ROS에 맞춰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실제 움직이는 로봇에 어떠한 형태로 넣어서 작동해 볼수 있는지, 왜 이것을 굳이 운영체제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부분은 정확히 파악은 되지 않는다. 저자의 다음 번 책이 기대되는 이유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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