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안을 설계하라 - 40대에 만드는 생애재정표
가장주부 지음 / 비버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40대라는 나이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자녀, 부모, 그리고 본인 자신 까지 신경을 쓸 것이 너무도 많다. 그 어떤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라 더욱 힘들다. 그 중 하나가 흔들릴까봐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저자가 말하듯 경제적은 부분을 추구하는 것이 행복을 위해서가 아닌 불안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점이 흥미롭다.
저자는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생애재정표라는 것을 말한다. 엑셀 하나에 자신의 생애에 대한 표를 그려 보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자산이 있다. 저자가 가장 첫단계로 말하는 소비 항목의 나열 및 정리가 보통 우리가 하는 행위이다. 저자는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전체 생애 주기에 어느정도의 부를 쌓고 어떤 지출이 일어날지 그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무엇일지 등을 종합하여 구성을 하는 것 같다. 본인의 것을 어느정도 보여주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도 같지만 결국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하면 될 것 같다. 그러한 방향성을 생각하게 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핵심이다.
저자는 자신이 재정적으로 급격히 성공을 이루었던 2020년의 투자에 대해 계속 언급한다. 10년 주기설을 믿고 그때 대출을 하여 투자를 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 이러한 책까지 쓰게 된 것 같다. 그리고 100세가 될때 400억이 넘는 자산을 모을 것이라는 것을 예측한다고 한다.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인생을 꼭 그렇게 계산적으로 바라보아야 할까. 우리나라에서 거주지 고민을 하다가 분당을 선택하게 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집의 가치 상승이 큰 이유 중 하나였다는 것도 씁쓸하다.
삶의 방향성과 금전적인 계획적인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할때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