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긋쫑긋 토끼 까꿍 헝겊책
책마중 지음, 윤성희 그림 / 스마트베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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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유난히 동물들에 관심이 많다. 특히 토끼를 너무도 좋아하여 옷도 토끼 그림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이 책에 눈에 들어왔다. 단순히 딱딱한 종이책보다 아이들의 촉감을 자극 할 수 있는 헝겊책이라는 것이 좋았고 주인공이 토끼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역시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너무도 좋아했다. 그리고 이 책의 비밀 무기, 바로 토끼 귀를 올려주는 것을 보여주니 놀라면서도 좋아한다. 몇 년전 모자에 토끼 귀를 쫑긋 올리는 기능이 있는 것이 큰 유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형태이다. 토끼의 복실복실한 꼬리를 꾹 누르면 두 귀가 쫑긋 올라온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엄마 토끼가 젖병을 주는 장면 아빠 토끼가 놀아주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저귀를 찬 아기 토끼가 젖병을 물고 있는 장면이다. 모든 헝겊 안에는 소리가 날 수 있게 비닐을 넣어 두었고 각 토끼들의 발은 서로 다른 촉감을 느끼도록 만들어 놓는 세심함도 있다. 엄마 토끼의 발은 배드민턴 라켓의 형태 아빠 토끼의 발은 까실이 형태 아기 토끼의 발은 가죽 느낌이다. 간단하게 세탁도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 있어서 조금 더렵혀 져도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 토끼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 선물이 되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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