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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의 기둥 그리스와 로마 ㅣ 알록달록 첫 세계사 5
박선희.이성호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상상정원 / 2022년 11월
평점 :
상상정원의 알록달록 첫 세계사 시리즈. 이번에는 유럽의 역사이다.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지형적 특징으로 작은 도시 국가인 폴리스라 발달하게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곳에서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너무도 다른 특징을 가진 두 나라. 지금의 올릭픽의 기원이된 체육 축제가 당시에 시작했다는 것이 흥미롭다. 그리고 아테네에서 시작한 민주정치 이야기와 철학자 소크라테스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로마의 이야기로 전환된다. 로마의 황제들과 그들이 세운 콜로세움. 그 시절 만든 도로가 오늘날 자동차가 달릴 수 있을만큼 튼튼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서양의 종교, 크리스트교의 등장과 그것이 서양 문화에 뿌리 내리까지의 이야기.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연도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책을 보다보니 그러한 부분이 없으니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 처럼 역사를 알아가는 것 같다. 이렇게 요약해서 핵심적인 서양의 역사를 쭉 읽어 내려갈수가 있을까. 그러한 내용들을 최대한 서로 연결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저자의 실력에 감탄이 된다. 서양의 역사를 아주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