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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눈이 위험하다 - NHK스페셜 화제의 다큐멘터리
오이시 히로토.NHK스페셜 취재팀 지음, 장수현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2월
평점 :
주변에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간혹 안경을 안써서 물어보면 수술이나 렌즈를 착용한 경우이다. 안경을 쓴다는 것은 생활하는데 불편을 초래할때가 많고 이 책에 쓰여진 것과 같이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상당한데, 국가차원에서는 전혀 이에 대해 접근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이 책은 일본의 방송국에서 방영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책으로 나온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중국이나 대만과 같이 난시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을 보고 일본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의 시력문제를 관심을 가지고 국가차원에서 접근을 하였으면 좋겠다.
이 책은 우선 우리 눈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알려준다. 그러한 내용을 통해 난시라는 것이 왜 생기고 현대에 더 많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기술해주고 있다. 상당히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어 도움이 된다. 또 한 과교정으로 인한 문제도 지적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나라에서 더하면 더했지 좋은 상황은 아닐 것이다. 시력 관련된 전문가라는 분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부모들이 이 책을 보고 제대로 깨달아야 할 것이다.
어떤 책에서는 시력 회복 운동을 통해 시력 회복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것은 불가능하고 늦추는 것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을 위해 야외활동과 큰 화면으로 보기 등 가까이서 보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에 촛점을 둔 여러 방안을 제시해준다. 아이의 시력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필독서라고 할만큼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