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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놀라워
다니엘 김 외 지음 / 인테그럴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다니엘김과 벤자민 김 공동 저자의 다른 책들을 보았었다. 환경에 관한 책을 쓰는 두 어린 작가. 이번에도 역시 환경에 대한 소재로 찾아왔다. 두 명의 친구들이 더 참여를 하여 네 명의 저자가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다소 특이하다. 첫째는 보통 책과 넘기는 방향이 다르다. 아마도 표지인 하늘을 조금 더 하늘 답게 표시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다. 또 하나는 환경에 대한 주제를 소용돌이 바람에서 찾았다. 사실 이것은 일반인들은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다. 환경 오염이 극소용돌이까지 만들 줄이야 몰랐다. 이웃나라에서 미세먼지를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인공 강우 때문에 국지성 비가 오는 등의 환경 피해를 보았지만 이러한 사실은 몰랐었다. 세번째는 그림에 사용된 재료들을 폐지를 활용하여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다. 환경 책 다운 시도인 듯 하다. 책의 내요은 소용돌이 때문에 가족과 갑자기 떨어져 버린 새의 모험에 관한 내용이다. 다소 그 내용 전개가 환경적인 내용을 전달하는데 너무 벗어난 내용을 써서 지루하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헷갈리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살지는 않지만 머나먼 미국에서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책을 만드는 시도를 한다는 것이 멋지다. 요즘 새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 책의 배경도 아마 이와 연결되지 않나 싶다. 이 책을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이가 조금이라도 많아 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