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톡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기초패턴으로 말하기 -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으로 원어민처럼 말하기|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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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책.
10권이 있어도 모자라죠~
꾸준히 보고 또 보고
말해보고 또 말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상 기초만 공부하는 것 같아도
기초가 결국 응용표현을 가능하게 하기때문에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해커스톡에서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을 뽑아 책으로 엮었다고 해서 기대했어요.
5억 개의 빅데이터에서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패턴을 추출하고
패턴이 쓰인 문장 중
미국인이 많이 쓰는 TOP4를 또 뽑았다니..
이건 뭐 다 외워야 할 것 같네요!!

 책을 열면 학습 플래너도 있어서
플랜을 짜고 매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무엇을 하든 계획 짜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계획을 짜는 데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이죠~

또 혼자하는 혼공이지만
<추가자료 8종>으로
공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해커스톡의 책 시리즈가 모두 8종의 추가자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의 기적(기초패턴으로 말하기) 편 만큼은
이 추가자료 8종이 정말 메리트인 것 같아요.

MP3는 다운 받아 두고 출퇴근 시간이나 산책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회화책은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10분 스피킹 핸드북이 들어있어서
그동안에 배운 표현들을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나 MP3를 들으면서
자꾸 꺼내보면서 복습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1:1 스피킹 케어 부끄부끄해서 아직 받아보지 못 했는데
음성 녹음을 올리면 첨삭까지 받을 수 있다니
이렇게 케어해주는 회화책이 어디있을까 싶어요.

 

교재 학습법이 자세히 나와있고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만능 기초패턴이 무려 100개나!!

앞페이지에 패턴이 정리되어 있어서 좋고
TOP4 외에도 몇가지 표현이 더 담겨있어요.

STEP2에서는  STEP1에서 배웠던 표현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한글 문장만 담겨있어서 좋았어요.

STEP3에서는 실제 대화에서 패턴이 적용해볼 수 있기까지 해요. 

페이지마다 찾아보기 쉽게 오른쪽 인덱스에 날짜를 넣어둔 점이 참 좋았어요.

  
들고 다니기 편한 10분 스피킹 핸드북!!

얼른 100일까지 끝내고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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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 - 김문훈 목사가 전하는 세상에서 기쁨으로 살아가기
김문훈 지음 / 넥서스CROSS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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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교회 담임인 김문훈 목사님의 치유에세이.
유명하신 분인데 이제야 책으로 만나뵈었다.

<그 청년 바보의사> 책에 이어 운좋게 또 기독교서적을 만나게 되었다.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성경도 못 읽는 요즘
기독교 서적으로 나마 말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치유에세이'라는 수식어 답게
그리 무겁지 않은 내용과 생활에 필요한 성경 말씀들이
나의 삶 전체를 돌아보게 했고
다시 기본으로,
내 시선을 예수님께로 돌아가게 해준 책이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의 것으로 충분하다.
마태복음 6:34

God will take care of your tomorrow too.
Live one day at a time.'


평소 "Live one day at a time" 이 문구를 자주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그렇게 살지는 못했다.
미래에 대한 걱정들로 기쁨을 빼앗길 때가 참 많다.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라고 하셨고,
하루만 잘 살아가면 된다고 하셨는데
왜 자꾸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내 생각을 가득 채우게 되는지..

 

'GOOD-GOD=0

0+GOD=GOOD'

이 수식이 나도 참 좋았다.
그런데 나도 정말 그렇게 느끼며 살고 있는가.
사실 하나님 없이도 잘 살고 있는건 아닐까....

 

괴로움이 축복이 되는 삶.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지 않고
내 영혼이 소속되어 있을 때
모든 것이 축복이 되는 것 같다.

'염려와 걱정 vs. 감사와 찬송 '

선택은 온전히 본인의 몫이 라는 것.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상황이 염려와 걱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염려와 걱정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7'

염려, 걱정, 두려워하는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마음이 아니다.
그런 마음이 들때는 영적 전쟁임을 깨닫고
주님이 주신 마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으로 감사의 힘은 놀라운 것 같다.
이것은 꼭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감사함으로 상황이 바뀌기도 하고
아픔이 치유되기도 하는 놀라운 능력을 맛 본 사람은 
감사하지 아니 할 수 없다.
감사는 신기하게도 감사할수록 감사함이 더 넘쳐난다는 것
또한 알고 있을 것이다.

 

사랑 또한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모두가 다 안다.
사람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랑.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을 말하고 있다.
약속의 이야기에도, 역사의 이야기에도, 심판의 이야기에도..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니까.
그 사랑으로 변화되어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소명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가야겠다.

자꾸 나의 하루들이 다시 괴롭고 힘겨워질 때마다 
다시 꺼내어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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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 - 개정판
안수현 지음, 이기섭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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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현 의사.
목사님들 설교말씀 때 많이 들어보았던 분이다.

자기 자신을 모두 내어준 청년.
그 청년을 깊이 만나보았다.

 

 

 

사람들은 그를 <참 의사>라고 부른다.
나는 그를 <직업이 의사인 목사님>이라고 부르고 싶다.
사람들을 전도하고 자신까지 내어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그들이 진정 구원을 받길 원했던 한 사람.
항상 진심을 보인 사람.

마치 예수님처럼 그의 생이 다했어도
남긴 흔적들로 사랑을 아직도 전해주고 있는 안수현.

그 삶의 모습 앞에서 나는 과연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과연 나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환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내게 환자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을까?'

 

가장 낮은 자를 대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과 같지만,
나는 과연 주변 사람들을 얼마나 섬겼나.
낮은 자리라고 무시하지는 않았을까.


 

'내가 왜 화가 나는가?'

무엇이 더 중요한가?
내 감정이 더 중요한가?
이타적인 삶,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은 참 어려운 것 같다.
오늘도 내 감정에 따라 살아가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내가 사람에게 좋게 하랴 내가 하나님께 좋게 하랴
내가 사람의 기쁨을 구한다면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영으로만'-방익수 <내 영혼아 잠잠하라>)'

 

 내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주님뿐임을.
주님의 말씀이 항상 내 마음을 다스리시길 기도했다.

 

'주님의 주권을 인정한다고 하지만
그 주권의 영역은 내가 정해놓은 선 이상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내게 예수님은 몇 번째 순위인가?'

 

의대 공부를 하면서도 예배와 성경공부 모임에 많은 시간을 드렸던 안수현.
나는 어떤 모습인가.
다시 직장생활 시작과 동시에 큐티는 끝났다.
큐티책 2달치가 밀리고 재구독을 망설이고 있는 요즘이다.
재구독을 할 것인지 전화를 받고 망설이고 있다는 답을 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으나
사실상 점심시간은 점심 먹으면 끝나므로 큐티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이다. 

말씀에서 멀어지면 하나님과의 교제도 응답도 어렵다는 것을 아는데.
기도 응답을 받고 싶다고만 하고
말씀을 읽지 않으면 말씀을 통한 응답도 못 듣고
주님의 인도하심도 알기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일단 직장생활을 하면 말씀읽기는 뒷전이다.
책을 읽으며 나보다 더 바쁜 의대생도 주님께 드릴 시간이 이렇게 많은데
역시 나는 마음이 없어서 시간이 없다고 하는 것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마음이 가는 곳에 시간도 있고 물질도 있다.'

 

 그렇게 시간을 드린 안수현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생기고
그 도움의 손길로 공부할 틈이 생기게 된다.


 

'그런즉 너희는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 6:33 -'

말씀이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왜 나의 삶에서는 말씀이 이루어 지지 않는가?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 청년은 '듣는 귀'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마음의 귀'였습니다.
그 귀는 순하고 한없이 따뜻했습니다.'

 

환자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전심으로 기도해주는 의사.
의약분업사태 때도 망설임 없이 환자 곁에 남아주었던 의사.

 

진심으로 '사랑'을 실천한 의사.
그가 환자들에게 건낸 CCM이 담겨있는 CD와 기독교 서적들은
환자들에게 선물이 되며 힘이되어주었다.

4장. 보이 소프라노였던 소년
4장에서는 음악을 사랑했던 순수한 소년 안수현을 만날 수 있었다.

 

 자신의 믿음의 선배처럼
믿음의 선배로써 최선을 다했던 사람.
1학년을 섬기며 그들을 위해 먼저 기도했던 사람.
성경공부 모임에 빠진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따로 내어 1:1로 보충까지 했다는
그의 모습에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셨을까 생각해본다.

 

누구보다도 찬양을 하고 듣는 것을 좋아했던 안수현 의사.
<소망, 그 영원한 화두>에서 그는 힐송이 2003년에 선보인 앨범인 'Hope'를 소개해주었다. 

나도 너무너무 힘든 시간에 찬양으로 정말 큰 힘을 얻었던 경험이 있어 많이 공감 할 수 있었다.
내가 하는 찬양들이 노래가 아닌 진정한 내 고백이 되길.

 

 7장. 한 방향으로의 오랜 순종
공부는 제쳐두고 성경공부를 한 안수현은 유급으로 학교를 1년 더 다녀야만 했다.
하나님 우선순위로 두며 살았던 그의 삶.

 

'나는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열망이
정말로 당신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주님께 얼마나 열망하나.

8장. 그리고 어찌하여
오랜 삶을 살지는 못했지만 누구보다도 예수님처럼 꽉 찬 삶을 산 사람.
그 뜻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주님은 그로 인해 영광 받으셨을거라 믿는다.

 

 9장 10장은 그의 흔적들로 변화되는 사람들과
그로 인해 그의 사랑이 아직도 전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글들이 담겨있었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내어주고 사랑을 실천했던 안수현 의사.
정말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다.

나의 신앙생활을 깊이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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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 정해진 대로 살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매일
김멋지.위선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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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아! 이건 딱, 내 책이다!!'

날 위한 책이구나.

읽어보니 더 좋았다.
아니 너무너무너무나 좋았다.

 

 

 

갈까 말까 할 때는 가자!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자!
총 718일, 5대륙 24개국.

2012년에 28박 29일로 유럽 10개국을 다녀온 후로
매년 여름마다 심하게 유럽앓이를 하고
직장생활로 훌쩍 떠나지 못한채로 여러 해를 보내고 있는 지금.

나에게 또 떠날 용기를,
직장을 그만 둘 동기를
던져주는 책.

그래.
뭐가 중요할까.

'평생을 살면서 나란 사람 하나 파악 안되는데. 나 하나 컨트롤 안되는데. 나를 위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더 가져도 좋을 거야.'

1년 기간제 계약직으로 이미 2019년 9월쯤
호주를 갈까, 캐나다를 갈까, 유럽을 한 번 더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마음이 굳어졌다.
어디든 꼭 떠나기로.
그리고 기간을 더 늘려볼까.
1달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2달을 가볼까.

페이스북에서 <여행에 미치다> 페이지를 자주 봤다.
'좋아요'도 엄청 누르고 영상도 많이 보고 사진 저장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김멋지, 위선임 작가님들의 사진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니 참 반가웠다.

1장. 서른, 회사를 그만두다

퇴사의 사유.

너무 공감했다.
열심히 일하던 중 목디스크,  예기치 못했던 입원과 수술, 남의 일인 줄로만 알던 병가.
디스크를 시작으로 끊임 없이 생기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병들.
느닷없이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눈이 나으면 이가 아프고 이가 나으면 하혈을 하고..
하혈 치료를 받고 나면 다시 눈이 말썽을 부리는.
어느 병원에서도 딱히 이렇다 할 병명이 없다는 것.
결국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는 것.

나도 그랬다.
일자 목을 시작으로, 일자 허리.
평생 체한적 한 번 없던 내가 갑자기 급체하거나 위경련이 왔다.
그 뒤로는 가끔 위뭉침이 오더니
어느 날엔 무릎이 부어서 쪼그려 앉기가 힘들어 대학병원에 갔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일시적으로 염증이 생겨 백혈구 수가 급증했었다고.
그러더니 염증이 몸을 돌아다니는지 그 다음에 2년 후에는 눈이 비정상적으로 부었고.
일을 그만두고 싹 나았다.
심지어 감기도 안걸렸었다.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
바로 책의 제목이다.

결혼 vs.여행
여행을 가기 위해 퇴사한 것이 아니라,
퇴사하기 위한 구실로 여행을 택했던 작가.

서른의 직장인 여성.
누가 보아도 결혼이, 세계여행보다는 휠씬 더 현실감 있는 답안이지만.
남자친구도 결혼을 원해서 결혼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웨딩드레스의 디자인보다 배낭 디자인을 검색해보는 것이 좋았다는 위선임작가.

맞다.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무턱대고 오래 여행을 가랴.

그렇게 두 친구는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이유.

'한국에서 보내는 1년 치 일상을 다 합쳐도 따라잡을 수 없을 강렬한 감각의 인지랄까.'

'남들과는 다른 중력과 시간의 방에 다녀온 느낌이었다.'

그렇게 여행에 중독되는 것 같다.
추억은 또 다시 살아갈 힘이 된다는 것.
추억의 힘으로 버텨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나도 유럽의 추억을 떠올리며 힘들 때도 버텨낸다.
그런 추억을 또 쌓고 싶어진다.

2장.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본격적으로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읽으면서 참 많이 웃었다.
찡하기도 하고.
나의 유럽여행 추억도 떠오르고.
맞아.. 나도 그랬지. 그랬었지. 하면서.

여권을 잃어버렸던 에피소드/떡볶이를 떡부터 만들어 먹었던 에피소드/
바퀴벌레를 만난 에피소드/우쿠렐레 공연을 했던 에피소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귀국 3일 전..
정말 위선임작가가 장하고 또 김멋지작가가 친구로써 기특했던
찡하고 그들의 우정이 부러웠던 에피소드.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 보시길.

3장. 현재진행형

다시 돌아간 현실.
하지만 여행을 다녀왔기에
나도 모르게 성장한 모습으로
충전된 다시 살아 갈 힘으로
버텨내게 해주는 추억들로.
열심히 살아가는 김멋지, 위선임작가들.

울고 웃고 내 추억을 소환하게 해 준,
떠날 용기와 힘을 준
김멋지, 위선임 작가님께 참 감사하다.

 

 

책과 함께 준 세계지도에 내가 갔던 나라를 컬러링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여러 나라를 갔었구나.
이제 어디를 가볼까.

아직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늦여름.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여행책 읽으며
시원하고 대리만족 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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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 초간단 요령으로 영양소를 100% 섭취하는 비법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 지음, 김경은 옮김 / 비타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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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청나게 유용한 책을 리뷰합니다.
정말정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책!!

 

 

 

 

혹시 나도 손해 보고 있었을까?
평상시 조리법을 체크해보자!
8개나 해당되네요..


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가 지었다고 하니까
믿음도 가고~
간단한 요령으로 영양소를 100%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어요.
그동안 좋다고 열심히, 또 꾸준히 섭취하면 다라고 생각했는데
손질 비법, 가열 법칙, 보관 상식, 섭취 요령에 따라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 식품들을 섭취했다는 것을 알았네요. 

연령에 따라 점점 흡수되는 영양소는 적어지므로
슬프........
더욱 잘 흡수 될 수 있도록 먹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르는 방법부터 자세히 알려줍니다.
사과는 가로로 잘라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게다가 사과의 변색을 방지하는 방법까지 나와있었어요.
변색 방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참고하시길~

 

숨은 영양속까지 폭발하게 만드는 조리법!!
감자 껍질을 벗기고 삶았었는데..
이런~

 

아보카도를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알려주고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까지 팁으로 알려주니까 정말 좋았어요.
각각의 재료마다 이렇게 유용한 팁까지~

각 재료별 보관 상식에서도 몰랐던 것 투성이.
보관 방법과 기간까지 아주 자세하게~~
바나나는 이제 얼려 먹을 것 같네요.
날씨도 더우니까 얼려 먹으면 딱이에요.
아이스크림 대신 먹으면 다이어트용 아이스크림도 되고!!

식재료의 효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섭취 요령입니다.
그동안 살찐다고 고기를 굽기 보다는 삶아 먹곤 했는데
비타민 B1 흡수를 위해서라도 자주 구워 먹어야겠어요.
브로콜리를 항암 푸드로 만드는 저온 찜 방법도 팁으로~

셀러리는 잎 다 떼고
줄기만 아삭아삭하게 샐러드에 넣어서 먹곤 했는데
잎을 먹어야 했다니............

 

 

 

 

마지막으로 이득이 되는 식재료 선택하기!
퀴즈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빨간색 피망' 입니다.
다른 식재료들의 더 좋은 식재로 고르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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