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를 잘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영어를 잘하기로 결정했다 - 무엇 때문에 그토록 영어를 공부하는가
김성희 지음 / 북오션 / 2019년 10월

세계와 즐겁게 소통하는 법!

영어.................

항상 내 발목을 잡았던

지금도 잡고 있는 그런 존재죠 ㅎㅎ

사실 딱히 영어가 필요 없는

전공부터 직업으로 10년을 넘게 살아오니

수능 이후로는 내가 특별히 노력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영어였어요.

그런데 역시나 조금 더 일을 확장하려고 하면

영어가 걸리더라구요.

그때마다 확장하는 것을 포기했죠.

그렇다고 영어를 아주 손 놓았던 것은 아니었어요.

원어민 선생님과 1:1 수업도 했었거든요.

문제는 손을 잡았다 놓았다 했다는거~

제목만 봤을때는 영어 공부하는 방법만 담긴 책같은 느낌인데

전혀 아니었어요.

교사가 직업인 작가의 이야기들에 너무 공감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우리나라의 교육제도.

<울보 아빠의 불꽃육아>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교육제도에 대해 더 생각이 많아진 요즘이네요.

뭐 항상 이민가서 나의 아이에게는

이러한 교육 환경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많이 했었지만요.

교사로서 다양한 경험들이 담겨 있었고

영어를 가르치며 다양한 교육방법에 대한 반응과 효과적인 영어교육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역시 언어는 문화라고

다른 문화 속에 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도 재밌었어요.

저도 원어민 선생님이랑 공부하면서

인사 하나부터도 유치원생처럼 배웠던 경험이 생각났어요.

Hi 와 Hello 밖에 몰랐던 저를 교과서 인사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신 ㅎㅎ

다시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역시나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영어 공부로 쌓이는 시간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100자평] 세상 예쁜 수세미

세상 예쁜 수세미 - 코바늘로 뜨는
김원.문주희.이은진 지음 / 황금시간 / 2019년 10월

흔한 수세미가 아니라 정말 독특하고 예쁜 수세미 많아서 벌써부터 너무 만들고 싶습니다!
다양한 수세미 떠서 직접 사용도 하고 지인들 선물 많이 해주고 싶네요!

인생의 동반자 같은 책!!

칼로리컷 다이어트 레시피 - 아는 맛, 다른 칼로리 ㅣ Stylish Cooking 26
이정미 지음 / 싸이프레스 / 2019년 9월

오늘 다이어터들의 희망인 레시피 책을 하나 리뷰할까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다이어트 레시피 책은 없었다!!

먹고 싶은 메뉴 다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맛은 그대로

하지만 칼로리 컷이다!!

그래서 평생 지속 가능한 식단이다!!

정말 다양한 다이어트 레시피 책을 많이 접해보았지만

<칼로리컷 다이어트 레시피> 책이 최고네요.

프롤로그에

닭가슴살, 고구마, 샐러드 같은 다이어트 식단에 지치신 분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구를 보고 폭풍 감동했어요.

그동안 다이어트 레시피 책들은

재료가 너무 한정적이고

메뉴가 너무 한정적이고.....ㅠㅠ

결국 질리고 물려서

결국 먹던 맛을 다시 찾게 되었어요.

<칼로리 컷 다이어트 레시피> 책에는 다양한, 우리가 아는 그 맛의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단, 칼로리 컷!! 레시피로 있다는거~~

라볶이가 297kcal.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떡볶이 킬러인데!!!!!!!!

지금까지 다이어트 레시피 책에 떡볶이가 담긴 것을 본 적이 있으세요?????

만약 있다면 아마도 곤약 떡볶이??

곤약 떡볶이로는 식감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죠.

이건 정말 감동입니다~~

이래서 요요 없이 다이어트 지속 가능이라는 거죠!!

어떻게 칼로리가 컷 되었는지 하나하나 짚어줘서 더 좋았어요.

꼭 이 메뉴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대체 재료들을 알게되면

다른 메뉴에 같은 재료를 대체 재료들로 바꿈으로써

자동으로 칼로리컷 레시피로 요리를 할 수 있으니까요.

또 메뉴 아이콘을 통해 밀프랩 메뉴나 초간단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만들면서도 이거 맛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오!!!!! 진짜 맛있었어요~~

어떻게 두유로도 이런 맛이 나는지 깜짝 놀란 메뉴에요.

이것도 먹고 진짜 깜작 놀랐어요!!!!!

그동안 바나나, 쿠키 분태 많이 먹었는데 같이 먹어 볼 생각 해 본 적 없는 조합인데

다들 상상 가시겠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기도 하죠.

다이어트 하는 동안 아이스크림 너무 먹고 싶으면

딸기나 바나나 등 과일을 얼려서 아이스크림 대신 먹으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죠.

그런데 사실 결국 아이스크림 다시 먹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얼린 바나나에 쿠키 분태를 넣으니까 칼로리 조금 올라가지만

정말 아이스크림 생각 안났어요.

그리고 아이스크림 보다는 쿠키 분태 넣어도 칼로리 훨씬 낮으니까요.

이래서 다이어트 지속 가능한 레시피 책이라는 생각이 또 듭니다.

크림파스타에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1130kcal ---->> 525kcal

반도 안되는 칼로리!!!!!!

정말 만족스러운 다이어트 레시피 책이에요.

칼로리 컷!!해서 짜장면도 먹고 치킨버거도 먹고 치즈케이크도 먹어요~~~~

이 책만 있으면 다이어트 문제 없겠어요~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 함소아한의원 대표 원장들이 알려주는
신동길.장선영.조백건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9월

함소아 한의원 대표 원장들이 알려주는

<세 살 감기, 열 살 비염> 책 리뷰입니다.

함소아 한의원은 정말 유명하죠.

저는 평소에도 아플 때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거나

한약을 지어 먹곤 하는데요.

양약으로 지금 증상만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것 보다는

체질과 내 몸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짚고 나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한의원을 가는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함소아 한의원은

양약과 특히 항생제로 물들여진 일반 병원보다는

아이들이 가기에 참 좋은 한방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평소에도 신뢰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대표 원장님들께서 감기와 비염에 대해 딥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유치원 교사로 8년간 지내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조금만 콧물을 흘려도

바로 병원에 가서 양약을 지어 오는 것을 보면서

또 1년 3개절을 감기약을 달고 사는 아이들을 보면서

항상 안타깝다고 생각만 해왔었는데

책을 통해서 감기와 비염에 대한 다양한 증상과

대처 방법들을 공부하게 되어

이제 부모님들께 의학적인 지식들을 알려주면서

양약 없이 감기와 비염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 원에서도 감기와 비염인 아이들에게 조금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어서

너무나도 도움이 된 책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기에 대해 정말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요즘은 항생제 처방이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항생제 처방율이 높은 우리나라.

또한 남용되고 있는 해열제.

항생제와 해열제가 왜 문제가 되고

또 언제 필요한지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안된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때는 언제인지 증상별 기준을 명확히 알려주니까

그부분이 너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같은 의사가 아닌 사람도 이 책의 기준을 통해

판단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항생제, 해열제 등 약을 먹이지 않고

증상별 돌보는 요령을 자세하게 담아주어서

그것 또한 너무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어요.

양약을 먹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아픈 아이를 나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지 증상별로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었어요.

또 실제 사례를 담아주며 그에 따른 치료법도

너무 다양하게, 자세하게 있어서

감기 치료에 대한 완전정복이 가능할 것 같아요.

감기에서 어떻게 비염으로 연결되는지,

만성 비염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이부분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소아 비염을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만성 비염이 될 수 있는데

적절한 도움을 통해 아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니

감기와 비염증상이 있는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 생애주기별 올바른 건강 습관까지

꿀팁으로 담아주시니까

이것 또한 너무 유용했어요.

미세먼지, 환경 오염으로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보호해야 하는 요즘

육아를 하면서 정말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더 쉽고 더 맛있게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더 쉽고 더 맛있게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미니 박지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오늘 리뷰할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더 쉽고 더 맛있게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입니다.

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책은 항상

알차고 어떤 분야든지

참 재밌고 좋은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는 다이어트 레시피 책입니다.

다이어트를 항상 실패하고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 아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인 저에게..

한줄기의 희망으로 다가온 책입니다.

레시피가 너무너무 쉽고 간단해요.

다이어트 레시피 책의 가장 중요한 점은

쉬운가와 맛있는가인 것 같습니다.

70kg에서 48kg으로 총 22kg을 감량한 것도 놀랍지만

저에게 가장 희망을 주는 것은

무려 5년째!!!!! 유지중이라는 것이었어요.

통통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저자도 성공했다면

저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

또 감동이었던 것은

장바구니 팁과 소스, 조리 도구까지 섬세하게 조언을 담아준 것이었어요.

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한 점도 답해주고,

무엇보다 회사원들에게 적합한 감량 루틴을 넣어주어서

회사원인 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던지~

닭가슴살 메뉴는 기본이고

피자를 좋아하는 저에게 선물같은 레시피인 달걀피자도 있었어요.

저는 평소에 오리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오리고기 레시피가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훈제오리 버섯볶음밥 해두었다가 점심 도시락으로 가져가려구요.

다이어트에 도움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기뻤어요.

점심 도시락이 얼마나 맛있을지

생각만해도 회사에서 점심시간이 너무 행복 할 것 같아요.

게다가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으면 더 행복할 듯~

초코를 너무 사랑하는 저는

단백질 초콜릿이 답인 줄 알았는데

초코스무디 레시피를 보고 바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지방 우유가 없어서 무첨가 베지밀로 대체하고

카카오닙스가 없어서 넣지 못했지만

초코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행복감으로~

달콤하지만 몸을 가볍게 해주는 스무디로

출출한 시간을 초코초코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책의 하이라이트!!!!

식단표에요.

식단표만 봐도 벌써 살빠지는 소리가..

식단표도 그냥 짜준 식단표가 아닌

요리 생초보를 위한/황금똥을 위한/바쁜 직장인을 위한....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담겨있어서

또 한번 감동!!

책의 부록으로 담긴 플래너입니다.

기록하면서 식단을 실천하다보니까

그냥 다이어트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해왔구나. 저렇게 바꿔봐야겠구나. 뭐가 좀 부족하구나.. 등등

다이어트 플랜을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동기부여도 더 되고 앞으로의 계획도 더 잘 세워지고 그랬어요.

이제 여름이잖아요!

그리고 굶어서 살 빼는 다이어트 시대는 지나갔잖아요!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고 날씬하게

또 간단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하시고 싶으시다면

<더 쉽고 더 맛있게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책을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