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는 소설을 통해 학살과 그 이후의 현장에 데려다 놓는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내곁에서 숨쉬는 사람들로 만들어놓는다. 작가는 “사랑에 대한 소설”이길 바란다고 하였지만 이런 사랑에 대한 소설일 줄은 몰랐다. 한강 작가만이 쓸수 있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딩 2021-09-23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고 있는데
여러 시간대가 혼재되면서
취하는 듯 읽고 있어요
역시 그의 그만의 작품입니다 :-)

그림 2021-09-24 07:24   좋아요 0 | URL
정말요. 몽환적인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소년이 온다>도 조만간 읽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