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위 리브
엠마뉘엘 피로트 지음, 박명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그런게 뭐가 중요하죠. 오늘 살아 있으면 된 것 아닌가요?˝ P273 마지막 문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친 민음사 모던 클래식 5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종종 장편인줄 알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당혹스럽고 몰입이 잘 안될때가 있다. 마치 기어를 잘못 놓고 시동을 거는 것 처럼... 이 책이 바로 그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나크 사냥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야베 미유키의 복수는 나의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 숨을 쉬고 살아있는데, 일찌감치 온 사방에서 밀려드는 그런 사소한 저주들 때문에 이미 죽은 사람 취급당하고 만다.
엄마는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그런 많은 것들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엄마는 죽을 리 없다."는 아빠와 나의 굳은 믿음이 어쩌다 좋은쪽으로 작용해서 그랬던 것 같다.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 살아 있다. 절대 마음속에서 미리 묻어서는 안 된다. p23

"사람이 왜 유적을 만드는지 알아?"

"모르겠는데요. 자신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설까요?"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아마 아빠가 모자이크를 만드는 이유하고 같을거야."

‘좋아하는 사람이 영원히 죽지 않고, 영원히 오늘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해서일 거야."

그건 인간이 영원토록 지니는 허망한 바람인 거야. 그리고 위에서 보면 목걸이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신마저 부러워 매혹당하는 아름다운 빛의 알갱이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도 야상곡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안토니오 타부키 지음, 박상진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화가 많아서 그나마 수월하게 읽힌다. 이 시리즈는 글자 크기가 작고 빽빽하게 편집되어있어서 표시된 페이지수 보다 약간 더 길다고 생각하고 읽어야한다.
˝확대는 맥락을 변조하지요. 사물은 멀리서 봐야 해요. 선택된 부분은 신중히 보시기 바랍니다.˝ p1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