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특별한 우연이에요.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_요요(다산북스)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ㅣ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나카노 마미 지음, 이구름 옮김 / 요요 / 2025년 4월

그림체가 예뻐서 눈길이 간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똥그랗게 눈을 뜨고 푸른 돌을 살펴보는

귀여운 고양이가 보여요.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은

높은 벼랑 위 낡은 집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어느 날 집이 크게 흔들린던 날

하얀 고양이는 창문 옆에

알록달록 보석같은 돌멩이가

놓여져 있는 걸 발견해요.

돌멩이를 칼처럼 써보고,

접시로도 사용해보고,

식탁으로도 사용해보는 동안

예쁜 돌멩이는 점점 크기가 커져요.

비바람이 거센 밤에 돌멩이를 침대삼아

꼬꼬와 함께 고양이는 잠이 들어요.

물난리가 난 집에서 구조되어보니

아주아주 커다란 얼굴을 한

생명체가 보이네요.

바로 ‘트롤’이었어요.

트롤이 눈물을 흘리자 예쁜 돌멩이들이

눈물과 함께 우수수 떨어져요.

트롤이 슬퍼하면 슬퍼할수록

돌멩이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요.

그동안 트롤을 얼마나 슬퍼했던건지

생각해보니 마음이 아파요.

그날 이후 고양이, 꼬꼬, 트롤은

함께 즐겁게 지내며 이야기가 끝나요.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을 읽고 저희 아이는

“그림이 예뻐서 좋았어요. 내용은 짧지만

어린 아이들은 잘 이해가 안될 거 같고

최소 초등 1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이야기같아요.”라고

말하더라고요.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은

일본 그림책상을 수상한 ‘나카노 마미’작가의

작품답게 그림이 무척 예쁜 그림책이에요.

이야기가 짧은 그림책이지만

만남과 우정, 용기를 모두 담은

깊이 있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을 보며

새로운 세계로 작은 한 걸음을

내딛어보세요!^^

알쏭달쏭 고양이 몸 과학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_파란자전거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 - 진실 혹은 거짓 알쏭달쏭 고양이 몸 과학 ㅣ 쿠로로 토크쇼 1
쿠로로 지구본부 지음, 권성지 옮김, 오지영 감수 / 파란자전거 / 2025년 3월

냥집사 필독서, 동물사랑 권장도서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을

읽어보았어요.

진실 혹은 거짓, 알쏭달쏭 고양이 몸 과학이라는 설명이 있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

고양이의 ‘몸’에 대해 알려준다고 해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의 차례를 보면

고양이의 눈, 코, 귀, 수염, 발바닥, 골격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은

고양이 눈 성운 NGC-6543에서 온

우주 고양이 쿠로로 22222호가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답니다.

다같이 ‘쿠로로 토크쇼’를 보며

알쏭달쏭 고양이 과학의 세계로 출발!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은

제일 먼저 야옹별의 박사들이 이야기하는

‘지구 탐구 보고서’로 시작해요.

고양이에 관한 생생한 질문이 담긴

지구인의 편지에 대해 야옹별 박사님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해주고 있어요.

지구인이 질문한 내용과 관련된

야옹별의 야옹족(고양이)의 몸과 관련된

‘비밀 대공개’를 한답니다.

여기서 야옹족의 신비로운 실체는

믿거나 말거나~ 흥미로운 야옹별 세계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재미로 읽어주세요!

쿠로로의 흥미진진한 ‘지구 탐구 보고서’가

끝나면 이어서 ‘주절주절 뒷이야기’에서

야옹별의 박사들이 쿠로로 토크쇼

독자에게만 주는 특별하고도 수상한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신기한 제품이나 대회 초대권 등을 보면서

야옹별과 야옹족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요.

이어서 ‘엄격 진지 지구인 고양이 보고서’를

볼 수 있어요. 지구특파원 쿠로로 22222호가

조사한 지구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가 꼭 알아두면 좋을 고양이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우리는 지구인이니까

이 부분의 내용을 잘 숙지해놓으면

고양이를 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잠깐, 쉬엄쉬엄’에서는 냥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실용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팁을 알려준답니다.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을 읽고

저희 아이는 “야옹별 과학자 중 발톱 연구가

‘펜디’가 가장 귀여웠고, 야옹족은 발바닥 젤리로 통화를 한다는

내용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지구인이 손금을 보듯이

고양이의 발바닥 젤리 모양으로

성격을 파악한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은

고양이 ‘몸’ 과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에서는

고양이 ‘행동’과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대요.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1>을 읽으며

고양이 몸에 관한

신비로운 비밀을 파헤쳐보세요.

이어서 <지구 야옹족 탐구 보고서 2>도 바로

읽으면서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_굿인포메이션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
정민경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5년 3월

제목이 와닿아 읽게 된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

모든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요.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는 

15년차 중학교 과학 교사이자 

초등학생 두 아들을 둔 엄마가 쓴 책이에요.

교사이자 엄마인 입장에서 

육아는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의 

차례를 먼저 살펴보았어요.

각각의 제목들만 보아도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했어요. 

‘들어가는 말’의 첫 문장부터 

엄마의 입장에서 공감이 되었어요. 

퇴근이 없는 엄마의 삶…

엄마가 되고나서야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얼마나 애쓰셨는지 알게되고 

부모님에 대한 진정성있는 감사함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는 

어쩜, 이렇게! 

읽는 내내 다 공감이 되더라고요. 

첫 아이의 출산휴가만 끝내고 

출근할 때의 복잡한 심정, 

아이들이 엄마만 불러대서 나중에는 

‘엄마’라는 환청이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떄까지…

책장을 넘기며 고개를 연신 끄덕였던 거 같아요.

처음에는 조급했지만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고, 내 아이의 맞춤으로 

코치해주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나의 양육 방식도 돌아보게 되었어요. 

항상 저에게 응원과 격려, 신뢰를 아끼지 않았던 

저희 엄마, 아빠의 모습이 생각나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어요.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를 읽으며 

마지막 장의 “언제부터인가 나의 행복을 

찾기 시작했어요.”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이젠 제법 많이 커서 

엄마 손이 덜 가서인지도 몰라요. 

작년부터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들이 생기고 

그런 경험들을 아이와 또 공유하는 과정도 

무척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해요.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습니다>를 

다 읽고 나서 결국은 ‘진심’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아요. 

진심으로 아이를 바라봐주고 

사랑의 언어를 전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분명 잘 자랄거에요.

우리는 종종 흔들리지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 계속 노력해보아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1권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_서울문화사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1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의 

첫 번째 도서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이 

드디어 나왔어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는 

시즌1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모험담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특별히 초판 한정으로 집사의 친필 사인과 

글귀가 적힌 책갈피도 준다고 하니 

서두르세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1권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등장인물부터 살펴보아요.

집사를 비롯해서 로희, 또이, 푸딩제리, 

멜로우, 현이머, 료미에 대한 

설명을 미리 읽으면 

시즌1을 미처 보지 못한 독자라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1권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은 

집사의 독백이 담긴 ‘프롤로그’로 시작해요. 

프롤로그를 읽으니 대저택이 사라졌다고?

대체 대저택과 식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에는 

2명의 집사가 등장해요. 

붉은 뿔의 집사와 푸른 뿔의 집사.

또 하나의 집사는 과연 누구일까요?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은 

대저택이 사라지고 뿔뿔히 흩어졌다가 

다시 만난 대저택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대저택이 사라지고 

집사와도 헤어지게 된 대저택 식구들은 

각자 다른 장소에서 있다가 

우여곡절 끝에 노파를 만나 

대저택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요. 

집사가 예전에 달라졌다고 느끼지만 

모두 다시 만났다는 기쁨에 그냥 넘어가요. 

대저택이 사라지고 대저택 식구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만든 

범인은 바로 루시퍼와 노파였네요!

루시퍼와 노파의 계략을 물리치고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은 

다시 대저택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을 읽으며 

함께 모험을 떠나보아요!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을 읽고 

저희 아이는 “스토리북 시즌2가 나와서 

정말 반가웠어요. 가짜 집사 입장에서는 

좀 억울했을것 같았지만 대저택 식구들이 

다시 만나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라고 하더라고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1권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은 

가짜와 거짓 속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담고 있어요.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은 

인기 유튜브 채널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예쁜 그림체로 

구성되어 있어 책읽기를 좋아하지않는 

아이들도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다양한 캐릭터와 평행세계까지...

더 신비롭게 짜릿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돌아온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1권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을 만나보세요!

어디서나 사랑받는 소통법 <칭찬초능력>_고래책빵

칭찬 초능력 - 어디서나 사랑받는 어린이의 소통법
정재영 지음, 채인화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4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한 때 유행이었던 적이 있어요.

그만큼 칭찬이 중요하고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겠죠?^^

<칭찬 초능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칭찬에 대해 이야해주고 있어요.

무조건적인 칭찬이 아닌

더 나은 칭찬하는 법은 무엇인지

<칭찬 초능력>을 읽으며 함께 알아보아요.

<칭찬 초능력>의 차례를 보면

칭찬 초능력을 키우는 법,

더 효과적으로 칭찬하는 법,

칭찬할 때 주의점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칭찬 초능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칭찬해야 하는지 알려주어요.

여러가지 상황을 제시할 때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알려주니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칭찬하는 방법의 상황1과 상황2를

만화로 보여주니 더 재미있게 보고

공감하게 되어서 좋아요.

친구들과의 소통하는 방법도

상황별로 다양한 예시답변을 알려주니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연습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하나의 주제가 끝날 때마다

그 주제에 맞는 ‘칭찬력 향상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어요.앞에서 이야기한 주제를

‘칭찬력 향상 워크북’에서 다시 생각해보고

써보다보면 나만의 칭찬 초능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칭찬초능력>을 읽고 저희 아이는

“읽으면서 왠지 국어교과서의 1단원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칭찬을 하면

칭찬을 받은사람도 칭찬을 한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칭찬초능력>을 읽으면서 칭찬은 ‘순수’해야 하고

‘진실’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알 수 있었어요.

친구들과 소통을 잘하고 싶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칭찬초능력>을 읽고 칭찬초능력을 길러보세요.

칭찬 초능력을 장착하고 소통할 줄 안다면 어디서든 중심이 되어

사랑받으며 성장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