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쓰비시 사거리의 거북이 15
안선모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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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쓰비시

-청어람주니어출판

안선모장편소설

때는 일제 강점기, 세상에 눈 떠 가는 열세 살 소년의

뜨거운 성장기라고하네요.

조병창에 취직하는 것이 꿈인 열세 살 소년 인수는 일본인 선생님의 미움을 받아 학교에서 쫓겨나고

김화댁 아주머니의 소개로 신탄상회 배달꾼으로 살아간다.

꿈과 이상속의 헤메이게 될 인수의 성장기를

재미나게 볼수 있을것 같으네요.

출간이벤트로 금속 북마크 책갈피 2종을 받아볼수가 있었네요.

어이없는 발표 실수로 인해 학교를 나가지 못하게된

인수의 학교이야기가 참 그렇더라구요

암울한 일제시대는 정말 뭐든지 불안한 그런시대를 대변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인수의 누나는 취직하지 않으면 정신대에 가야된다고 하네요.

정말 그시대를 고스란히 보여주듯 서술되어서

더욱 신기하게 볼수가 있었답니다.

내용이 가독성이 있어서 훅 읽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암울한 일제강점기 역사를 알려주기 좋을 내용이었어요.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그래도 공부를 하고 싶은 인수였지요.

야학의 꿈을 꾸고 있었으니 말이지요.

일본사람들의 횡포는 인수가 일하는 가게에서도 있었네요.

조선사람들이 셈을 못한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돈을 덜 내놓는

사람도 있었다고해요.

그래도 참아야만 되는 그런 삶이었어요.

그래도 조병창에 취직만을 꿈꾸는 인수의 삶이었지요.

그런 그에게 조언하는 형은 일본똥개가 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하고

하지만 인수는 알턱이 없었지요.

그러면서 우연히 만나게된 야마모토 아야코로 인해

인수의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지요.

엄마가 없다는 아야코는 일본인 치고는 친절하다고 생각이 든 인수였지요.

어느밤 중 인수는 우연히 세사람이 모여 수근거리는 소기를 듣게되고..

물에빠진 아야코를 구해주게되면서 아야코아버지의 도움으로

인수는 꿈을 이루게되지요.

과연 인수는 바라던 삶을 살아갈수 있을까나요.

더욱아야코의 아버지 눈에 들은 인수는

비밀스런 심부름도 하게되고..

조병창에서는 사고가 하나 일어나게되고..

어린 인수는 알수가 없어서 나중에 조병창에 일을 하고 심부름을 하게되지만

목격하는것은 달랐을것 같아요.

깍두기 형이 인수에게 은밀한 부탁을 하게되고..

그 부탁에서 인수의 선택은 무엇을 했을지...

암울한 시대를 그대로 반영하는듯해서

참 마음이 아픈 책내용이었지요.

일제 강점기니 징용이니 정신대니 무거운 주제들이 나와서

더욱 그시대상을

반영하는 소설이라 더욱 아이들에게 읽혀주기 좋을 내용이었어요.

청어람 블로그에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아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 하기도 좋답니다.

https://blog.naver.com/juniorbook/222542950457

[청어람주니어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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