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펜션의 비밀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 9
한영미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속펜션의 비밀

청어람주니어 출판

한영미글 / 나오미양 그림

도깨비방망이가 소재가 된 어린이 창작동화랍니다.

우리 옛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신기한 도깨비방망이가 말이지요.

주인공 열두살인 풀이의 성장스토리라 더욱 재미있게 볼수가 있었답니다.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진정 무엇인지 하면서 살펴볼수가 있었어요.

풀이는 부모님을 대신해 펜션운영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볼수가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진정한 가치와 행복이 무엇인지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이야기속 교훈을 생각하며 읽어볼수가 있었어요.

책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재미있는 스토리에 푹 빠져볼수 있었어요.

 

요렇게 부록도 책을 대신하는듯해서 너무 귀여웠어요.

손에 싸악 들어오는 크기의 귀여운포스트잇으로 아이방에 놓고 쓴답니다.

청어람주니어공식블로그에서는 독후활동지도 제공한다고해요.

책을 읽고난후 독후활동지 활동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독해실력과 논술실력 쌓기 좋아요.

 

 

 

 

어느날 전학 온 아이가 한명 있었어요.

학년마다 한사람밖에 없는 산동네학교에 전학온 아이는 다름아닌 주인공 풀이와

예전에 한동네에 살았던 만석이 오빠라고 해요.

근데 풀이네는 만석이가 등장하자 말자 알수없는 긴장감이 흘러요.

풀이네와 만석이네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도깨비방망이를 지니고 있는 풀이네 가족이었는데 어느날 할아버지는 결단을 내리고,

그 도깨비방망이를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다고 하네요.

진짜 도깨비방망이가 있었던 비밀의 사실을 알게 되네요.

그러고선 사라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찾기위해 부모님도 나가게 되고

결국은 홀로남은 풀이였네요.

과연 풀이는 혼자서 잘 생활할수 있을까요?

 

 

 

어른이 없어도 스스로 판단하고 결단내리는 풀이의 자립심이 대단했어요.

풀이는 혼자 살면서 돈을 벌기위해 펜션을 운영하기로 하고,

그순간 만석이가 찾아오고, 공부에서 해방이라고 생각하는 도깨비망망이의 행방을 쫒기가 바쁘답니다.

만석이네와 얽힌 실타래를 풀듯 만석이도 행방을 찾기위해 여기저기 뒤집으면서 말이지요.

드디어 첫손님이 입장하게 되고...

 

 

 

한편 민석이 할아버지는 도깨비방망이 찾는 일을 포기할수가 없고 급기야

정원의 땅들을 파헤치게 되고..

끈기가 대단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없다는것을 알고 포기한 민석이었지만 그동안의 갈등이 대단했을것 같아요.

 

 

 

도깨비방망이가 있어서 주위사람들 의심때문에 맘놓고 쓰지도 못했다는 풀이네 가족들 이었대요.

뭐든지 좋은점이 있으면 나쁜점도 있는 이치같아요.

한편 공포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손님으로 오게 되고..

펜션을 더욱 활기가 넘쳐난답니다.

그러던중 부모님이 돌아오고..

본인들 보다 집을 더 잘 가꾸고 있는 삶을 개척하고 있는 풀이의 성장모습을 보며 반성을 하게 되어요.

 

 

어느날 금은봉선생님의 도깨비방망이 물음에 풀이는 대답을 하지요.

도깨비 방망이는 우리 주위 아주 가까이 있다고요.

'그래요. 도깨비방망이는 있어요. 그것도 아주 가까이요. 선생님 것도 그럴걸요.'

풀이는 도깨비방망이는 마음속에 있다고 표현하네요.

이처럼 쉽게 얻는 행복은 쉽게 사라진다고 해요.

풀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런것이 아닐련지요.

요행만 바라는 부모님과 달리 풀이는 자기의 처해진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를 하면서

더욱 삶을 개척하는 어린이였어요.

물질이 많다고해서 결코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 행복아닐련지요..

스토리가 상상력을 부쩍 가져볼수 있는 작품이라서 아이가 더욱 재미나게 볼수가 있었다고 해요.

이왕이면 도깨비방망이가 있음 좋았겠지만 있었으면 도깨비방망이에만 의지하는

의미없는 삶만 되풀이 되었지 싶어요.

의지하는 삶보다는 개척하며 희망을 보고 살아가는 삶이 되었음하네요~

아이가 소재도 그렇고 내용도 너무 재미나게 보았다고 해요.

 

 

 

[청어람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