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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닷 허치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나비정원
소담출판사
닷 허치슨 지음 / 김옥수 옮김
스릴러 소설로 한 사유지의 정원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생존자로 소녀 13명과 크게 다친 남자 3명이 발견된다. FBI 특별수사관 빅터 하노베리언이 맞이하는 추악한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는 소설이라고 해요.
하나하나 베일을 벗겨가듯 감상하면 범인의 행동들이 더욱더 반전을 느껴볼수 있는 소설이겠지요.
폭발이 나지 않았으면 미궁속에 빠지는 소녀들의 납치사건이었지요.
스릴러 영역좋아하는지라 너무 재미나게 읽을수가 있었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말이지요.
정원에서 진짜 이름은 영원히 작별할때 말하는 일종의 전통이 있었대요.
25명중 살아남은 아이는..10여명이 다라고 해요.
끔찍한 범죄의 현장에 노출된 아이들의 미래는..
사이코패스 적인 정원사의 행동하나하나를 보면서 정말 사람을 소유물로 보는
그 시각이 참 끔찍하더라구요.
현재에도 이해할수 없는 범죄는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겠지요.
납치사건은 많이 일어나는 범죄의 하나로 볼수 있었으니 더욱 경각심을 일으키는 소설이었네요.
조심또 조심 해야겠다 싶을정도로 말이지요.
살기위해 또 하루하루를 버텨야되는 갇힌 소녀들의 진술에서 아픔이 느껴져서
너무 안타까운 내용이었어요.
또 그곳에서 나와서 현실에 적응해야된다는 사실도 말이지요.
삶과 죽음, 또 죽음에서도 해방될수 없는 삶이라..
삻의 희망도 사라지고 절망속에 놓여진 현실이 참 그랬을것 같아요.
읽는 순간 막막한 스토리에 참 안타깝지만 가독성은 있는 독서시간이었어요.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