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통통이의 세상 구경 햇살어린이 70
임정진 지음, 계명진 그림 / 현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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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통통이의 세상구경

현북스 출판

임정진 글 / 계명진 그림

햇살어린이 70번째 책이 나왔네요.

이책은 개구리 통통이가 여러곳에 들리면서 자신감을 길러가는 스토리예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까지 힘이 들잖아요.

또한 새로운 세계를 알아보는 것도 두려워하기 때문에 더욱 읽어보기 좋을 내용이었네요.

이책을 보면서 더욱 자신감을 알아갈수 있겠더라구요.

잔잔한 스토리와 함께 감상해볼수 있었어요.

세상을 구경하기로 마음먹은 통통이와 함께 방송국, 시장, 학교, 병원, 도서관등을 다녀올수가 있었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재미난 책읽기 꺼리를 제공해주는 책이었어요.

텔레비젼을 우연히 보고 빠져있는새 방송국에 대해서 알게되는 통통이는 방송국에 직접가게 되어요.

방송국에 들어가기 위한 헤프닝을 보면서 정말 공감하는 글이었어요.

떠밀리다 들어가게 된다는..ㅎㅎ

 

 

방송국에 들어간 통통이가 우연히 방송출연을하고 더욱 유명해지게 되어요.

개굴개굴 소리가 필요한 방송에서 활약하는 통통이의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시장에 간 통통이는 다양한 가게를 둘러보고, 그만 길을 잃게 되어요.

복잡했고 골목마다 가게마다 손님과 물건이 가득했기 때문이지요.

정말 시장에 가면 아이들이 볼것이 많기도하지만 사람에 치이기도 하지요.

요즘 코로나인데도 시장가면 제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러한 시장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는 스토리였어요.

과연 통통이는 원하는 생일잔치에 필요한 물품을 잘 살수 있었을까요.

한편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학교가 궁금해 학교에 가는 아이들을 따라 호기심에 학교를 가게되어요.

불행히도 방학기간이라 학교탐색은 실패했지만요~

혀가아파 소아과에 가게된 통통이는 소아과가 아니란것을 알고 혀를 치료해줄 과를 찾아간답니다.

아이들이 병원놀이할때 과를 정하듯 과마다 하는 영역이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되어요.

도서관에 간 개구리편에서는 말그대로 도서관을 표현한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 글과 그림으로

상상되는 도서관이었어요.

척척박사로 거듭나는 지식이 가득한 도서관이지요.

 

마지막으로 심심해서 시작한 뜨개질하는 개구리 통통이였어요.

지구에게 씌워줄 모자를 뜨고 있다는 다소 엉뚱한 통통이었지만 뭐든 취미를 가지는건 좋은것같아요.

무엇이든 알아보고 도전하는 것이 이쁜 통통이의 모습에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도전과 용기 또한 자신감을 길러가는데 도움되는 스토리였어요.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를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우리가 흔히 우물안 개구리라고 이야기 하잖아요.

근데 통통이는 더이상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더라구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주는 스토리였어요.

통통이와 함께 재미난 세상구경을 자연스럽게 할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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