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나를 괴롭히는가 - 내 몸과 정신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끊어내는 법
에린 K. 레너드 지음, 박지선 옮김 / 빌리버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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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나를 괴롭히는가

빌리버튼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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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잘못된 관계에 놓인 수많은 이들을 상담하고 관계 갈등, 괴롭힘, 감정적 고통을

연구한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출판한 쉽게 읽는 심리학서라 더욱 관심이 갔어요.

우리 아이도 초등고학년이지만 중학년때 무리에서 왕따 아닌 왕따를 당해서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 책을 볼수가 있었어요.

그것뿐만 아니라 제가 겪었던 직장내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읽어볼수가 있었지요.

저저럼 경험이 있는 사람이 보더라도 요긴하겠지만 경험이 없어도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더욱 읽어봐야 되겠더라구요.

일명 정신적학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니 말이지요.

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무조건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답니다.

 

두사람의 관계에서도 일어날수 있는일이며, 세명의 아이들이 있을때 한아이는

소외된다는 왕따가 있지요.

투사적 동일시라는 말을 알게 되더라구요.

투사적 동일시는 아이들에게도 나올수가 있다고 하네요.

부부간에도 나타날수 있다니..한사람이 아니라서 그렇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한사람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그 사람을 물건처럼 대하는 대상화가 있다고 하네요.

심리학적으로 팍팍 이론되니 더욱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투사자와 수용자의 관계를 알수가 있었어요.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자신이 불이익을 받는것처럼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주위에서도 여럿봤는데 책에서도 나와서 우와 싶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나의잘못을 전가한다고 하기도 하면서 어쩔땐 무시아닌 무시를 하는데 말이지요.

자기잘못을 꼬옥 남에게 전가하는것 처럼말이지요.

왜 어떤 아이는 남을 괴롭히는 아이가 되는가 하고 알아볼수 있었어요.

영아기에 애착관계형성이 참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많더라구요.

 

 

수용하는 경향은 대를 이어받는다해서 정말 깜짝 놀랬어요.

TV에서 보면 주인집에서 일하는 사람은 나중에 그 자녀들이 커서도 주인관계가 아닌데도

그렇게 되는 장면이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것과 비슷할련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장내 괴롭힘의 사례도 나오던데 정말 직장다니는사람이라면 공감할것 같아요.

저또한 그런상황들 많이 보고 한터라 말이지요.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제시가 되더라구요.

투사자에서 정중하고 단호하게 맞서는 방법이라던가, 괴롭히는 사람은 삶 저쪽에

 제쳐두기를 하래요.

저는 삶 저쪽에 제쳐두기 하는 편이네요.

아무리 그사람이 나를 욕하고 왕따를 하더라도 저는 무시하면 되니까 하는 생각에

그냥 굳굳히 생활하지요.

아직 미성숙인격체인 아이는 그것이 안될때가 많지만요.

그럴때는 이책 처럼 당당하게 맞서라고 하겠지요.

 

잘못된 관계의 사슬을 끊어내는 방법이라 괴롭히는 상대를 제대로 분석하여

복잡한 인간관계 먹이사슬같은 관계를 끊어낼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이처럼 인간관계에서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상황과 그 상황을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심리학적인 측면으로 나와서 이해하면서 공감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모두 상대에게 공감하고 배려하고 훈훈하게 다가간다면 왕따니 상대에 대한

 무시가 없을텐데말이지요.

한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 있으면서 일어날수 있는 투사자와 수용자의 관계나 방어기제에 대해서

알아가는 책이었어요.

유익하게 볼수있게 나또한 사람을 대할때 어떤 쪽일까 하면서 읽어볼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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