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말 친구일까 - 소중한 존재에게 집중하기 위한 질문
빌헬름 슈미트 지음, 장혜경 옮김 / 심플라이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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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친구일까

심플라이프 출판

묵혀뒀던 마음의 소리를 끌어낸 철학자의 엄중한 질문 으로 시작을 한답니다.

친한친구도 안친한 친구도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지요.

때로는 친구에게 못하는 말도 우리가 SNS에 가입한 까페에 이야기 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마음을 나누는 오랜 친구가 있는가?

저는 있다고 보지만 또한 그 아이의 생각은 어떨지 하고 한번 생각해 볼수있었어요.

 

자신에게 애정이 있어야 타인에게도 애정을 베풀수 있다고 하네요.

자기성찰과 자기 규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우정이란 해석은 사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한편으론 타인들이 하나같이 욕을 하는 친구가 있다고 그 사람이 나쁘다고

 이야기 하는 당사자인 사람도

나랑 맞으면 나의 지인이 되듯이 말이지요.

교감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만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이해할수 있어야 되더라구요.

서로의 호의가 상호관계의 기본이 된다고 하네요.

우정도 여러종류가 있다는걸 알수가 있었어요.

 

 

 

 

그냥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위로되는것이 우정이 아닐련지요.

힘들때 토닥토닥 할수 있는 관계속의 우정이..참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정을 위협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었답니다.

서로의 차이가 커지면 문제가 생긴다고 하네요..

저는 이책에 보이는 차이보다도 결혼으로 인한 경제력의 차이도 무시못할것 같아요.

점점 작아지는 저의 모습에 그 친구 보기도 껄끄러워 질때가 있더라구요.

 

 

우정을 유지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대부분 금전에 대한 욕망이라고 하네요.

저도 친한 친구였는데 결혼과 동시에 그 아이는 저한테 돈을 꾸러 다니고, 빌려주다 안갚게 되고

그러다 자연히 멀어진 케이스가 있었어요.

친한 친구일수록 돈관계를 하지 말라는 말이 그러해서 생긴것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윤리적인 바탕에서 올바른 길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책내용었답니다.

친구를 잃더라도 도덕적 윤리를 지키는게 좋을지 나쁠지 말이지요.

나를 잘 이해해주고 무조건적은 수용은 아니더라도 나의 단점을 수용해줄수 있는 우정이

진정한 우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시간이 변해도 변치 않은 우정 본연의 역할과 의미를 탐색할수 있는 책이랍니다.

주위에 지인들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의미없는 만남은 그저그렇듯 소중한 옥석을 가리는것이 우리삶에 나의 삶에

도움될것만 같은 책이네요..

친구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고 통찰하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사회관계속에서 관심도에 따라 나이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화되는 우정을

 다시한번 점검해 볼 수 있었어요.

이처럼 '우리가 정말 친구일까'는 현재 저의 주위인물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관계지속을 할것인지 말것인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가지치기처럼 인간관계가 무수히 많다고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진정한 사람을 만나 우리의 마음을 나누는게 정말 필요한 가치있는 일이지 않을까요~~

우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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